[경기 남양주]세조에게 묘터 빼앗긴 정부, 정흠지 묘

세조에게 묘터 빼앗긴 정부, 정흠지 묘

 

영의정 정창손 부친인 정흠지 묘가 명당에 있어 세조승하 후 예종 때에 광릉으로 정하는 바람에 부모 묘와 

더불어 가족묘 8기를 옮겨야 했다는 기록을 보고 어디로 옮겼을까 궁금했는데...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이장을 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다. 이번 남양주 묘지 답사에서 찾아보기로 하였는데 첫날은 네비게이션에 

장현리 산99번지로 임력을 했더니 엉뚱한 곳에 데려다주어 날이 어두어 더이상 답사하지 못하고 그 다음날 

다시 찾았다. 네비로 번지를 입력할 때는 산ㅇ번지를 입력하면 가끔 낭패를 당한다. 산 번지가 워낙 커서 

네비는 내가 원하는 위치를 잘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나는 항상 네비 주소를 올리니 

잘 참고하시고 답사를 잘 하시길 바란다. 분명한 것은 저는 제가 다녀오고 확인한 것만 올린다는 것이다. 

애매한 것은 네비 주소로 별도로 올리지 않고 그냥 주어진 주소만 그대로 올린다. 그렇지만 글 횟수가 

거듭되면서 글쓰기가 버거워 가끔 오류가 발생되고 있으니 오류가 발견되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이곳에 들어오면 보신 분들은 저 아래에 있는 손구락을 꾹 눌러주는 센스도 가져주시길... 

너무 인색한것 같아 한마디 해보네요..ㅎㅎ

정부(鄭符) 미상∼1412년(태종 12).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감찰사감찰대부(監察司監察大夫) 양생(良生)의 아들이다. 1383년(우왕 9) 교주도안렴사(交州道按廉使) 재직중에 왜구에게 인장(印章)을 탈취당하고 파직되었다가 곧 복직되었다. 1399년(정종 1) 형조전서(刑曹典書), 1401년(태종 1) 경기도관찰사, 다음해부터 1403년까지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하였다. 1404년 다시 형조전서에 제수되었으며, 형정(刑政)을 천단한 일로 우봉(牛峯)에 유배되었다가 곧 풀려났다. 1408년 공안부윤(恭安府尹)으로 태상왕(太上王: 태조)의 죽음을 알리고 시호를 청하는 고부청시사(告訃請諡使) 정탁(鄭擢)과 함께 부사가 되어 명나라를 다녀왔다. 귀국과 함께 한성부윤에 개수(改授)되었다가 곧 사행시에 다량의 금물(禁物)을 휴대하고 간 일로 파면되었다.   정흠지(鄭欽之) 1378년(우왕 4)∼1439년(세종 21).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요좌(堯佐). 고려 감찰대부(監察大夫) 정양생(鄭良生)의 손자로, 정부(鄭符)의 아들이다. 진사성균시에 합격한 뒤 음사(蔭仕)로 벼슬이 지평에 이르고, 1408년(태종 8) 좌정승 하륜(河崙)을 탄핵하다가 먼 곳에 유배되었다. 그뒤 풀려나와 1411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이조정랑·병조정랑·좌헌납을 거쳐 1416년 장령이 되었다. 이때 좌의정 박은(朴誾)이 정탁(鄭擢)과 노비문제로 송사를 일으키자, 박은을 탄핵하다 미움을 받아 배척당하여 4년 동안이나 등용되지 못하였다. 1418년 세종이 즉위하면서 봉상시소윤(奉常寺少尹)이 되고, 이어 집의·지형조사(知刑曹事)·대언(代言)을 거쳐 지신사(知申事)가 되어 기밀(機密)을 관장하였다. 그뒤 이조참판·대사헌을 거쳐 형조판서에 오르고, 충청·전라·경상 3도의 도순무사가 되어 연해의 주군(州郡)의 성터를 심정(審定)하였다. 1435년(세종 17) 함길도도관찰사가 되어서는 새로 설치한 회령 등 4진(鎭)의 수비에 공헌하고, 어머니의 병환으로 돌아와 중추원사가 되어 죽었다. 사람됨이 풍채가 좋고 밖으로는 유화하나 내심은 강직하였으며, 독서를 좋아하였는데, 특히 《사기(史記)》·《한서(漢書)》를 잘 외었다. 일찍이 황보인(皇甫仁)과 함께 《진설(陣說)》을 지어 올렸고, 천문에도 밝아 세종의 명으로 역법(曆法)을 연구하기도 하였다. 시호는 문경(文景)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네비게이션주소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정부, 정흠지 묘(영의정 정창손의 조부, 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장현리 산99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장현리 593번지(동부주택 7동 앞에 주차후 답사)    동래정씨

 

 

 

 

 

 

 

 

 

 

정갑손(鄭甲孫) 미상∼1451년(문종 1).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인중(仁仲). 중추원사 정흠지(鄭欽之)의 아들이며, 문종의 후궁 소용 정씨(昭容鄭氏)의 아버지이다. 1417년(태종 17) 식년문과에 동진사로 급제한 뒤 부정자·감찰·병조좌랑·헌납·지평 등을 두루 거쳐 지승문원사가 되었다. 1435년(세종 17)에 강직한 성격을 인정받아 좌승지로 발탁되고 지형조사(知刑曹事)·예조참판을 거쳐 1438년 전라도관찰사로 나갔다. 1441년 대사헌으로 이도(吏道)를 바로잡아 더욱 세종의 신임을 받았다. 그뒤 경기도와 함경도의 관찰사, 중추원사·판한성부사 등을 역임한 뒤 우참찬을 거쳐 1450년(문종 즉위) 좌참찬이 되어, 판이조사(判吏曹事)를 겸하였다. 그는 청렴하기로 널리 알려져 중종 때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시호는 정절(貞節)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 동래정씨 정부, 정흠지 묘 원경..

▼ 영의정 정찬손의 조부인 정부 묘 전경

▼ 정부 묘비...

▼ 정부 묘 석물

 

 

 

▼ 정부 묘 후경.... 광릉자리에서 이장해 온 자리이지만 묘역이 좋아 보인다. 특히 앞쪽에 아파트가

들어서서 오히려 안산을 만들어 주어 좋아 보인다.

 

▼ 정창손의 부친 정흠지 묘 전경

▼ 정흠지 묘비

▼ 정흠지 구 묘비

▼ 정흠지 묘 석물

 

 

▼ 정흠지는 6남2녀를 두었는데 장남 정갑손, 4남 정창손... 장남 정갑손의 묘

▼ 정갑손 묘비

▼ 정갑손 구 묘표

▼ 정갑손 묘 석물

 

▼ 정갑손 묘 후경...

 

▼ 영일정씨 문경공 정흠지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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