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유석선생 묘 및 신도비

유석선생 묘 및 신도비

 

유석선생 묘를 찾아가는 길은 좀 복잡하다. 안산시 주소로만 찾아가면 쉽게 찾지 못한다. 인근에 주민에게

물어보고서야 찾을 수 있었다. 부곡리 주소로 찾아가면 진주유씨 가옥 청문당(경기도 문화재자료 94호)이 있다.

그곳을 잠깐 들렀다 묘역으로 가게 되는데 묘는 고속도로가 보이는 바로 옆 언덕에 있다. 정보가 없이는 묘역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지도에 표시를 해놨으니 다음에 찾는 분들은 쉽게 다녀가시길... 다른 곳에 있던 묘를

이곳으로 옮겼다는 기록이 안내판에 나오고... 묘역에 오르면 신도비가 먼저 보이고 묘가 있는데... 묘비나 묘표가

없어서 어느 묘가 유석선생 묘인지 알 수 없다. 다만 합장묘라는 것만 알고 찾을 수 밖에 없다.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면 작은 묘표라도 세워야하지 않을까...?

유석(柳碩) 1595년(선조 28)∼1655년(효종 6).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덕보(德甫), 호는 개산(皆山). 정언 유격(柳格)의 손자로, 사옹원시정(司饔院寺正) 유시회(柳時會)의 아들이며, 모친은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길(權吉)의 딸이다. 1613년(광해군 5)에 진사를 거쳐 1624년(인조 2)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사간원 등의 관직을 역임한 뒤 강원감사를 역임하였다. 사람됨이 강방(剛方)하고 문장을 잘하여 박동열(朴東說)이 그의 변려체(騈儷體)문장을 가히 소장공당(蘇長公堂), 즉 소동파(蘇東坡)의 경지에 들어갈 만하다고 칭찬할 정도였다. 인성군(仁城君) 공(珙)이 화를 당하자 전력으로 진언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인용>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자는 덕보(德甫), 호는 개산(皆山),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사옹원정 (司饔院正) 시회(詩會)의 아들로서 조부 격(格)은 정언(正言)을 지냈고, 어머니는 안동권씨 (安東權氏)이다. 인조 3년(1625) 별시문과에 급제, 정자(正字)직에 있을 때 선조의 제7자 곧 인조의 삼촌인 인성군(仁城君) 공(珙)의 모역(謀逆) 사건이 일어나자 무고임을 알고, 한무제 (漢武帝)의 포속요(布粟謠)에 비유한 상소를 올려 그를 구출하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 척화(斥和)를 주장한 대부분의 중신들이 도망가고 이듬해 삼전도 (三田渡)에서 항복하니, 당시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으로 예조판서 김상헌(金尙憲)을 탄핵하였다. 그는 삼사(三司)의 요직을 두루거쳐 벼슬이 강원도관찰사(江原道觀察使)에 이르렀다. 좌찬성에 추증되었으며 묘는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다. 조경(趙絅)이 찬(撰)하고 허목(許穆)이 서(書)한 그의 신도비(神道碑)에는, 공은 인품이 강직하고 방정했으니, 그것은 타고난 천성 이었다. 그리고 특립독행(特立獨行)의 지조가 있었으며, 문장을 하는 것도 그 위인(爲人)과 같았다. 선배에 남곽(南郭) 박동열(朴東說) 같은 이가 있어 '공의 변려문은 소장공(蘇長公:東坡) 의 당(堂)에 들어갈 만하다'고 칭찬하였다. 저서로 개산집(皆山集)이 전해지고 있다. <안산시 문화관광사이트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안산시 향토유적 제12호    유석선생 묘 및 신도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산5-1(산5-6 부근)   진주유씨

 

 

 

 

 

 

 

 

 

 

 

▼ 유석선생 묘 후경

▼ 유석선생 묘를 찾다보면 먼저 청문당에 가게된다.

▼ 청문당에 새겨진 개멸 내력...

▼ 청문당 내부

▼ 바깥에서 바라본 청문당

▼ 유석선생 묘 안내판

▼ 유석선생 신도비

▼ 유석선생 묘역... 문중 묘를 집단으로 이장하면서 어느 묘가 유석선생 묘인지 알기 어렵다.

▼ 유석선생 묘는 눈치것 찾아야 한다.

▼ 유석선생 묘역에는 묘비가 없어서 햇갈린다.

▼ 안내판에 합장묘로 나와있어서...  눈치것 이 묘가 유석선생 묘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유석선생 묘 옆에서 바라본 모습.. 문화재인데... 묘비라도 세워졌으면... 너무 가파른 곳이라

풍수적으로는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