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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남양주]임해군 묘(광해군 동복형)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2. 10. 5. 10:00

    임해군 묘(광해군 동복형)

     

    광해군 묘를 보고 나서 임해군 묘를 찾아가는데... 예전의 안내표석이 있는 곳으로 갔더니... 그곳은

    건물을 신축 중에 있어서 길이 안보인다. 겨우겨우 찾아들었는데... 이번에는 멋모르고 들어섰더니

    그 축축한 도로 옆에 뱀이 있을 줄이야.. 놀래서 그 길로 들어서지 못하고 입구 쪽으로 나왔더니 길옆에

    사시는 분께서 알려주는 대로 사슴목장 건너서 올라가는 다른 길이 있다기에 찾아 들었다.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알고나면 간단하고 별것 아닌 것도 모를때는 한없이 막막하다.

    이곳도 알고나면 아주 쉬운데 모른체 찾아나섰을 때는 막막하기만 했다. 그런데 큰 길 옆으로 새로

    길을 잘 만들어놔서 답사하기에는 한결 수월하다. 항공사진에 자세히 그려놨으니 다음 답사하는

    분은 참고하여 그 길로 가시기 바란다.

    묘역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변함이 없고 진입로를 여는 바람에 한쪽이 허해져서 바람길이 만들어

    진것은 조금 아쉽게 되었다. 편리성과 완전성의 차이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임해군(臨海君)
    1574년(선조 7)∼1609년(광해군 1). 조선 제14대왕 선조의 서자.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진국(鎭國). 뒤에 진(珒)으로 고쳤다. 모친은 사도시첨정 김희철(金希哲)의 딸이다.
    서자이지만 서열이 첫째이므로 당연히 세자가 되어야 하나 성질이 난폭하여 아우인 광해군에게 세자 자리를 빼앗기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명에 의하여 순화군(順和君)과 함께 김귀영(金貴榮)‧윤탁연(尹卓然) 등을 대동하고 근왕병을 모집하기 위하여 함경도로 떠났다.
    그해 9월 반적 국경인(鞠景仁) 등에 의하여 포로가 되어 왜장 가토(加藤淸正)에게 넘겨져 고원(高原)에 수감되었다가 이듬해 부산으로 이송되었다. 여러 차례 석방협상 끝에 석방되어 서울로 돌아왔다.
    본래 성질이 포악한 데다가 포로가 되었던 정신적인 압박으로 인하여 그 포악함은 더욱 심해져서 분을 발산시키기 위하여 길거리를 헤매었고 민가에 들어가 재물을 약탈하고 상민을 구타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한편, 왜장 가토는 포로로 있을 때 친분을 기화로 여러 차례 그에게 서신을 보내서 내정을 탐사하려고 하였다.
    그뒤 1603년 사옹원도제조가 되었다.
    1608년 선조가 죽자 세자봉작에 대한 서열문제가 명나라에서 다시 거론되어 현장실사를 위하여 사신이 파견되기에 이르렀다. 광해군을 지지하는 일부 대신들의 주청에 의하여 진도에 유배되었다가 다시 강화의 교동으로 이배되었고, 이듬해 죽음을 당하였다.
    1623년(인조 1) 광해군이 쫓겨나고 인조가 등극하자 복작신원되었고, 시호는 정민(貞愍)이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임해군 묘(광해군 동복형)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송능리 산52-2
       전주이씨


     

     

     

     

     

     

     

     

     

    ▼ 임해군 묘 전경

    ▼ 임해군 묘 오르는 길...  

     

    ▼ 임해군 묘 입구 표석은 거의 뭍히기 직전이다.. 이 길은 더이상 다닐 수 없다.

    ▼ 임해군 묘 올라가는 새로운 길... 사슴목장 바로 옆에 개울가에 있는 이 다리를 기점으로 삼으면 된다.

    다리 건너편이 오르는 길 시작...

    ▼ 길 건너에 다리가 보인다.

    ▼ 임해군 묘가 끝에 보인다.

    ▼ 임해군 묘

    ▼ 임해군 묘비와 석물... 

    ▼ 임해군 묘비 전,후면 

    ▼ 임해군 묘 석물...

    ▼ 임해군 묘 입수도두...

    ▼ 임해군 묘 후경

    ▼ 임해군 묘 청룡쪽, 백호쪽 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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