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김천석(金天錫)-선조 국구 김제남 손자

김천석(金天錫)-선조 국구 김제남 손자

 

김천석 묘는 김제남 묘역을 올라가는 청룡쪽 낮은 능선에 있다. 묘역 옆에 신도비가 있는데 철망

옆으로 있어서 사진 찍기도 옹삭하다. 신도비가 그쪽에 있다는 것은 예전에 처음 세울 때는

그쪽으로 출입을 했다는 의미가 된다. 예전 묘역 판단을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지식이다.

김천석 묘를 보면 조금 안쓰러워진다. 조부, 부친이 모두 계축옥사로 화를 당하는 것을 보고

숨어지내다가 인조반정으로 새로운 세상을 맞아 집안을 일으켰으니 말이다.

그래도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묘역을 답사하는데 조금은 안스러워 보인다.

김천석(金天錫)   1604(선조 37)∼1673(현종 14).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명휴(命休). 할아버지는 선조의 장인 제남(悌男)이고, 아버지는 청주목사 내(琜)이며, 어머니는 팔계정씨(八溪鄭氏)로 군수 묵(默)의 딸이다. 1613년(광해군 5)정인홍(鄭仁弘) 등에 의하여 계축옥사가 일어나 할아버지를 비롯한 일족이 화를 당하고 자신도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나, 변장을 하고 달아났다. 그 뒤 중으로 가장하고 11년간 전국을 방랑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 이후 돈녕부참봉에 특채되어 김제남의 사당을 모시게 되었다. 그 뒤 홍산군수를 거쳐, 홍천군수 재임 때에는 치적이 뛰어나 비단을 상으로 받았으며, 금성군수 때에는 송덕비가 세워졌고, 마전군수 때에는 기근을 구휼하는 데 힘쓰다가 죽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김천석(金天錫)-선조 국구 김제남 손자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산67-3    연안김씨

 

 

 

 

 

 

 

 

 

▼ 김천석(金天錫) 신도비.. 정확히 확인을 못했지만 묘갈이 맞을듯 하다. 

▼ 김천석(金天錫) 묘 전경.. 앞쪽에 두 부인이 있고 뒷쪽에 김천석 묘이다. ▼ 김천석(金天錫) 묘 ▼ 김천석(金天錫) 묘 현무봉... ▼ 김천석(金天錫) 묘 석물     ▼ 김천석(金天錫) 묘 전경 ▼ 김천석(金天錫) 배위 성주이씨 묘 ▼ 김천석(金天錫) 배위 해평윤씨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