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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가을하늘 속에 청와대 구경...여행등산/여행이야기 2011. 9. 21. 10:00
풍수공부하는 일행들과 몇달 전부터 청와대 답사를 계획했는데 오늘인줄 모르고 있다가
메세지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함께했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멋진 가을하늘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청와대 방문을 올립니다.
▼ 광화문을 지나면서..
▼ 광화문
▼ 말 많았던 광화문 현판... 금 간곳 없이 깨끗하긴 한데...
▼ 광화문 해태상... 이녀석이 제자리를 찾으면 한양의 불기운을 잠재운다 했고...
또한 물을 관장하는 녀석이니 서울의 돈줄도 제대로 풀어놓을 것이다...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매주 화요일은 경복궁이 휴일이다..
▼ 근정전과 북악..
▼ 이자리에서 수백장은 더 찍었을텐데...이렇게 멋진 하늘을 찍은적이 없다..
▼ 청와대 녹지원
▼ 청와대 녹지원의 163년생 반송...
▼ 이명박대통령 내외가 기념식수한 소나무..
▼ 청와대 본관... 앞에서 볼때 청와대 왼쪽이 세종실, 오른쪽이 충무실인데... 기본적으로
청룡 즉 동쪽은 文이요, 백호 즉 서쪽은 武인데 이름을 바꿔서 했더라면 음양오행에 맞아서
거기서 회의를 하든, 식사를 하든 충만한 氣를 받을텐데 아쉽다.. 이름도 그냥 지은게 아닐
텐데 왜 그렇게 했을까? 음양오행을 조금만 알아도 되었을텐데... 조선 개국 시 정도전은
경복궁을 세우면서 무려 1000여개의 건물 이름을 지었는데 음양오행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또 같은 이름이 하나도 없이 완벽하게 지었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 청와대 본관.. 이런 색감을 본 것이 얼마만인지...
▼ 청와대 본관 좌측 청룡쪽.. 이곳이 충무실이라고 했다.. 이왕이면 文을 대표하시는 세종
대왕의 이름을 따서 세종실로 해야함이 더 어울릴듯...
▼ 청와대 영빈관... 하늘이 좋아 자꾸만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 청와대 영빈관 앞에도 해태상이 있다..
▼ 청와대 영빈관 앞 정비기념비.. 아마도 김대중 전대통령 친필로 생각된다..
▼ 김대중 전대통령 기념식수...
▼ 청와대 옆에 있는 칠궁 재실... 칠궁은 그냥은 들어갈 수 없고 반드시 청와대 관람 후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이곳이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도 약
200여명 중 우리일행 10여명과 우리가 들어가니까 호기심어린 아가씨 4명만 따라와서
구경을 했다.
▼ 냉천정
칠궁이란 왕을 낳았지만 후궁의 신분이라 종묘에 배향되지 못한 왕의 어머니 7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 있는 곳이다. 원래 이곳은 영조가 어머니 숙빈최씨를 위해 마련한 숙빈묘
(나중에 육상묘, 육상궁으로 격상되었다)가 있던 곳이었는데 고종 때 여러곳에 흩어져있던
제궁들을 이곳으로 모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 있는 여러 재례시설들은 모두 육상궁에
딸린 시설들이다.
▼ 육상궁 현판... 원래 육상궁으로 되어있던 것을 고종 때 화제로 전소되어 다시 지으면서
육상묘로 표기하였다 한다. 아마도 육상궁으로 표기한 현판의 글자가 없어서 일 것이다.
육상궁은 지금은 연호궁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
▼ 연호궁 ... 영조의 후궁 정빈이씨의 신주를 모신 궁이다. 정빈이씨는 정조의 양아버지이자
진종으로 추대된 효장세자의 어머니이다. 이곳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하고있는 궁이다.
▼ 냉천..영조의 시가 새겨져있다.
▼ 냉천정 앞에 있는 연못.. 자연(紫淵)이라고 각자가 되어있다.
▼ 대빈궁(희빈 장씨의 신주를 모신 궁)과 저경궁(선조의 후궁으로 추존 원종의 어머니이며
인조의 할머니인 인빈 김씨의 신위를 모신 궁)
▼ 경우궁(정조의 후궁으로 순조의 어머니인 수빈 박씨의 신위를 모신 궁)과 선희궁(영조의
후궁으로 사도세자로 더 알려진 장조의 어머니 영빈 이씨의 신위를 모신 궁)
▼ 선희궁은 경우궁과 같은 건물에 있다. 시할머니와 손주며느리가 함께 있다.
▼ 덕안궁..영왕(영친왕)의 어머니 순헌귀비 엄씨의 신주를 모신 궁
▼ 덕안궁 경내의 내삼문
▼ 외삼문이자 출구이다.
▼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바라본 북악...
▼ 청와대 앞 분수대... 전두환대통령 시대에 만들어졌다..
▼ 청와대 본관 앞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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