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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충정공(忠貞公) 정대년(鄭大年) 묘카테고리 없음 2020. 5. 16. 14:43
충정공(忠貞公) 정대년(鄭大年) 오래 전에 답사를 한 묘역인데 그동안 임시저장으로 묵혀 놓았다가 이제 꺼내 올리려니 기억이 거의 없다. 일단 사진 위주로 자료를 보고 정리해서 올리니 이해 바랍니다. 여주지역 묘지답사를 할 때 한꺼번에 한 묘역인데 이 묘는 성남에서 이곳으로 이전한 묘다 보니 풍수적으로 특별한 것이 없어 그냥 묵혀 놓은 것으로 생각된다. 정치가 소용돌이 치던 시대에 살았으면서도 무사하게 천수를 누린 것 만으로도 처세가 분명했다고 여겨진다. 신도비가 문화재인데 문이 잠겨 있어서 신도비는 못 보고 묘만 보고 왔다. 정대년(鄭大年) 본관은 동래(東萊). 할아버지는 사직(司直) 정형운(鄭亨耘)이고, 아버지는 예문관 대교(藝文館待敎) 정전(鄭荃)이다. 어머니는 거창 신씨(居昌愼氏)로 이조판서에 증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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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효창 공원(孝昌公園)-김구,삼의사,임정요원 묘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20. 5. 8. 09:00
효창 공원(孝昌公園)-김구,삼의사,임정요원 묘 효창공원은 수시로 다녀오는 곳인데 어쩌다 보니 임시저장에 넣어놓고 6년간이나 묵혀 놓았네요. 이제사 꺼내 글을 쓰려니 막막해서 일단 사진부터 올리고 글은 또 생각나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새삼 세월이 빠르다는 걸 느끼겠습니다. 효창 공원(孝昌公園) 원래는 지금의 공원형태가 아닌 송림(松林)이 우거지고 인적도 드물었던 곳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조선왕실의 묘역으로, 정조의 맏아들로 태어나 왕세자로 책봉받았으나 일찍이 요절한 문효세자의 무덤이 있었다. 당시에는 '효창원' (孝昌園)이라 불렀다. 같은 묘역에는 정조의 후궁이자 문효세자의 생모인 의빈 성씨의 묘, 순조의 후궁인 숙의 박씨의 묘, 숙의 박씨의 소생인 영온옹주의 묘 등이 있었다.1894년 청일전쟁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