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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릉에서 왕릉풍수이야기를 진행한다하여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은 날씨가 너무 추워 여러곳을 볼 수 없어 일요일날 다시 찾아 천장산을 올라 의릉을 내려봤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풍수설명조차 듣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맑아서 하루 즐겁..
"궁촌별묘,헌인릉,한산이씨묘역 답사" 가을의 막바지에 서울시내의 릉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시내에 있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일원동 광평대군묘와 내곡동 헌인릉, 그리고 분당 중앙공원내에 있는 한산이씨의 묘를 토요일 하루 발품팔아 돌아다녔습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답사기 대..
아침 안개에 휩싸인 장릉 전경 답사를 출발하기 전에는 늘 기대감에 술렁인다. 처음에는 야유회 간다고 생각하고 다녔는데 근자에는 오히려 뭔가에 쫒기는듯 부지런을 떨기 일쑤다. 마음이 여유롭지 못한 탓일게다. 꽃길을 이룬 장릉 산책로... 답사인원이 많지 않아 승용차로 출발하여 김포장릉에 도..
풍수지리회원님들과 함께 삼척에 있는 준경묘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워낙 멀어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큰 맘 먹고 참석했습니다. 당일날 여러군데에 약속이 있었지만 다 포기하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활기리 마을 준경묘 입구 멀리서 본 활기리 마을 가는 길이 멀다보니 삼척에 도착할 즈음에는 ..
백제초기 적석총(사적243호) 어떤 임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여행에서의 느낌은 많이 달라 지는 것 같습니다. 안내를 맡은 헌인릉에서 좀 더 시간을 갖고 안개 낀 왕릉을 돌아보고 싶었지만 계획된 시간이 촉박하여 곧바로 다음 여정으로 옮겼습니다. 서울 도심에 있으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
선희궁터에서 경복궁 주차장(청와대 방문객 집결지)을 가기위해서는 청와대 정문쪽으로 돌아 경복궁의 영추문(서쪽문)쪽 담을 타고 가야한다. 청와대 정문 옆의 분수대 앞은 북악산을 보기 가장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목형산의 북악산이 우측에 험한 바위가 튀어 나온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
보광사를 떠나 마지막 코스인 장릉에 도착했다. 왕릉답사 처음 시작할 때 멋모르고 장릉에 왔다가 비공개릉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래도 그냥 갈 수 없다고 막무가내로 들어갔다가 관리인에게 발각되어 알만한 사람이 그런다고 훈계를 많이 듣고 혼난 기억도 난다. 장릉 입구의 고목... 세월을 말해준다..
솔직히 왕릉답사기를 아침에 올릴려고 하다가도 혹시나 기분 언짢아 하실 분이 계실까봐 점심시간 이후에 올립니다... 왕릉이나 묘지에 대해 다른 생각이 있으시면 답글이나 쪽지로 알려주십시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식사 후 소령원으로 향했다. 예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