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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한맺힌 왕의 어머니들 사당.. 칠궁(七宮)

터잡이야초 2011. 10. 14. 10:00

칠궁(七宮)
칠궁(七宮)은 대한민국 서울시 종로구 궁정동(청와대 내)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사적 제149호로 등록되어 있다. 조선의 왕들을 낳은 친모이나 왕비에 오르지 못한 후궁 7인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영조가 후궁 출신인 모친 숙빈 최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 '육상궁'을 건립한 이후 역대 왕 또는 왕으로 추존되는 분의 생모인 후궁의 묘를 옮겨와 합사하게 된 것으로 원래는 1724년(영조 원년)에 지은 육상궁만 있던 터였으나 1908년(순종 2년)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이 옮겨왔고 1929년 덕안궁이 들어오면서 7명의 신위를 모시게 되어 칠궁이 되었다. 칠궁 합사는 봉사된 법모와 아울러 사친, 즉 생모에 대한 효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던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위키백과사전에서 인용>

▼ 칠궁 입구

칠궁은 청와대 영빈관과 맞붙어있어서 평상시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청와대관람시에만 들어갈수

있다. 그러다보니 아는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다. 

▼ 칠궁 입구.. 청와대 경내라서 사진촬영이 제한된다..

▼ 칠궁 재실... 건물 배치와 뒤에 있는 북악 등이 멋지다..

▼ 칠궁 재실 우측..

▼ 칠궁 재실 측면..

▼ 재실에서 신궁 경역으로 넘어가는 문...

▼ 칠궁 육상궁으로 들어가는 내삼문..

▼ 육상궁과 연호궁 안내판

▼ 육상궁... 밖에는 연호궁 현판만 보인다.. 고개를 숙이고 안쪽을 들여다보면 육상궁 현판이있다.

육상궁 (毓祥宮:)조선 숙종의 후궁이며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신궁.

연호궁 (延祜宮):조선 영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진종(효장세자)의 생모인 정빈 이씨의 신궁.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 궁에 모셔져 있다.

▼ 육상궁 현판... 원래 육상궁으로 되어있던 것을 고종 때 화제로 전소되어 다시 지으면서

육상묘로 표기하였다 한다. 아마도 육상궁으로 표기한 현판의 글자가 없어서 일 것이다.

육상궁은 지금은 연호궁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

냉천정

영조가 어머니의 제삿날에 나와서 몸을 깨끗이 하고 정성을 가다듬어 제사를 준비하던 냉천정

이라는 건물이 있으며 뒤쪽에 우물인 냉천이 있고 앞쪽에는 연못이 있는데 가운데 부분에

자연(紫淵)이라고 각자가 새겨져 있다. 

냉천정 우물..

냉천정과 연못..

냉천정 연못.. 연못 가운데 약간 하얀부분에 자연(紫淵)이란 각자가 있다.

냉천정 측면

덕안궁(德安宮) :고종의 후궁이며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의 신궁.

대빈궁, 경우궁 경역

대빈궁,경우궁 경역 안내판..

저경궁(儲慶宮):조선 선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원종의 생모인 인빈 김씨의 신궁.

대빈궁(大嬪宮):조선 숙종의 후궁이며 경종의 생모인 희빈 장씨의 신궁.

경우궁(景祐宮):조선 정조의 후궁이며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의 신궁.

선희궁(宣禧宮):조선 영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신궁.

선희궁은 경우궁과 같은 건물에 있다. 시할머니와 손주며느리가 함께 있다. 

덕안궁 경역의 내삼문

냉천정 원경..

고목과 냉천정 건물

고목과 덕안궁 경역..

외삼문이자 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