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는 즐거워/풍수문화답사

(33회 금요답사결과)덕수궁,정동길,청계천 유등 답사

터잡이야초 2016. 11. 19. 13:25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입동을 지났으니 겨울이지만 사람들 마음 속에는 11월까지는 가을로 여기는것 같다. 이번 주 금요답사는 덕수궁, 정동길을 찾아 가는 가을을 느껴보고 왔다. 덕수궁 후원의 가을은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곳이다. 유난히 빨간 단풍이 많아서인지 사진을 찍으면 온통 빨간색이다. 서울시청별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덕수궁도 여전히 아름답다.

정동길은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서 운치가 줄어들었지만 그런대로 아직은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번 답사의 하이라이트는 청계천 유등축제 참가였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광통교를 답사하고 인근의 sk본사의 풍수비보를 답사한 후에 유등축제에 참가햐였다. 저녁을 사당에 계시는 이광수 어른이 사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단체사진...

▼서울시청별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상)과 1주일전 덕수궁(하)을 비교해 보세요...

▼덕수궁 중화문과 중화전...

▼덕수궁 중화전의 내부모습...

▼덕수궁 중화전에서 바라본 중화문...

▼덕수궁 정관헌... 고종황제께서 커피를 즐겨 마시던 곳...

▼덕수궁 후원 단풍...

▼덕수궁 후원에서 회원님들...

▼덕수궁 후원

▼덕수궁 석조전...

▼덕수궁 석조전 앞의 은행나무... 노란색 절정이다.

▼덕수궁 전각과 진입로...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에 옷을 입히다...

▼서울시립미술관 입구...

▼서울시립미술관(구 대법원) 전경... 이곳에서 천경자화백 전시물을 관람하고...

▼정동길...

▼이화여고 심슨기념관(이화박물관)... 우측 입구쪽에 유관순열사 동상이 세워져있다.

▼구 러시아공사관... 고종이 아관파천으로 약1년간 머문 곳이다. 지금은 탑만 남아있다.

▼광화문사거리 한복판이 서울의 도로원표인데 그곳에 표석을 세울 수 없어서 그동안은 칭경40주년기념비전 안에 세워 놓았는데 몇년 전부터 동화면세점 옆 파출소 앞에 널찍하니 도로원표를 세워 놓았다.

▼청계천 광통교...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이 다리는 태조 계비 신덕왕후 강씨 정릉의 능 병풍석, 석물로 만들어져 있다. 태종 이방원은 왕자의 난을 통해 강씨 소생의 세자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고, 정릉을 옮기고 무덤의 석물까지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다리를 만들었으니 그의 집착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청계천 유등축제(서울빛초롱축제 2016) 시작점... 한강의 발원지 태백산 검룡소...

▼암사동 움집...

▼백제 시대 재현...

▼정조의 화성 능행 가는 길...

▼마포나루 재현...

▼인제군 홍보... 빙어축제...

▼필리핀 홍보물...

▼청계천 유등축제에서 본 꽃등... 집의 비보에 쓰면 좋을듯 싶어서 찍었다.

▼청계천 유등축제에 등장한 2017년 정유년 상징물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