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예전에 쓴글
[스크랩] 새해 해돋이
터잡이야초
2011. 2. 22. 15:11
아침일찍 일어나
TV를 보니 동해안에 일출보기가 어렵단다.
제주도 성산 일출봉도 마찬가지이고.....
지난주 정동진에서
헛걸음을 경험했기에
일출보기가 복권 당첨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언젠가 글에서 말했지만
우리집은 거실에서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
어제밤 새해 시작을 가족과 함께 하고
아침에 해돋이를 보기로 했었다.
TV에서는 일출보기가 어렵다고 연신 방송하고
우리집에서도 동녘하늘이 구름에 덮혀
해돋이는 물건너 간것으로 생각했는데.....
어제 내린 눈이 하얗게 홍릉을 뒤덮어
여명기의 풍광을 무척 신비롭게 만들고 있다.
멀리 용마산 너머로 붉은 기운이 돋아나고
흐르는 구름들과 어울려져 무언가 메시지를
전해오는 것만 같다.
새해 첫날 해돋이를 구경할 수 있다면
올 한해 소원성취할 수 있다는데 하며
연신 변화되는 해무리를 바라보는데...
갑자기 구름이 겉히고
붉은 기운이 밝은 빛으로 변하기를 5분여...
갑자기 한줄기 햇살이 뻗쳐 나오더니
이내 그 밝은 존재를 드러낸다.
약 5분여에 걸친 해돋이는 다른 어느때보다
훨씬 크고 밝게 느껴진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바닷가와는 사뭇 다르다.
그곳의 태양은 붉은 불덩이 같은 해가
물을 딛고 올라서듯
천지를 훠어감듯 제 존재를 드러내지만
우리집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그렇게 호들갑 떨지 않으면서도
겸손하게 조용히 내게 빛을 안겨준다.
온가족을 깨워 일출을 같이 바라보았다.
나름대로 생각했던 소원도 빌어보고......
다른 곳- 일출로 명성이 있는 곳에선
해조차 구경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난 바라던 해돋이를 구경할 수 있었으니
정초부터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보게된다.
우리 불카회원님들의 건강도 함께 빌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ㅎㅎㅎ
여러분들!
새해에 더욱더 건강관리 힘쓰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다시한번 빌어드립니다.
TV를 보니 동해안에 일출보기가 어렵단다.
제주도 성산 일출봉도 마찬가지이고.....
지난주 정동진에서
헛걸음을 경험했기에
일출보기가 복권 당첨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언젠가 글에서 말했지만
우리집은 거실에서 일출을 구경할 수 있다.
어제밤 새해 시작을 가족과 함께 하고
아침에 해돋이를 보기로 했었다.
TV에서는 일출보기가 어렵다고 연신 방송하고
우리집에서도 동녘하늘이 구름에 덮혀
해돋이는 물건너 간것으로 생각했는데.....
어제 내린 눈이 하얗게 홍릉을 뒤덮어
여명기의 풍광을 무척 신비롭게 만들고 있다.
멀리 용마산 너머로 붉은 기운이 돋아나고
흐르는 구름들과 어울려져 무언가 메시지를
전해오는 것만 같다.
새해 첫날 해돋이를 구경할 수 있다면
올 한해 소원성취할 수 있다는데 하며
연신 변화되는 해무리를 바라보는데...
갑자기 구름이 겉히고
붉은 기운이 밝은 빛으로 변하기를 5분여...
갑자기 한줄기 햇살이 뻗쳐 나오더니
이내 그 밝은 존재를 드러낸다.
약 5분여에 걸친 해돋이는 다른 어느때보다
훨씬 크고 밝게 느껴진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바닷가와는 사뭇 다르다.
그곳의 태양은 붉은 불덩이 같은 해가
물을 딛고 올라서듯
천지를 훠어감듯 제 존재를 드러내지만
우리집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그렇게 호들갑 떨지 않으면서도
겸손하게 조용히 내게 빛을 안겨준다.
온가족을 깨워 일출을 같이 바라보았다.
나름대로 생각했던 소원도 빌어보고......
다른 곳- 일출로 명성이 있는 곳에선
해조차 구경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난 바라던 해돋이를 구경할 수 있었으니
정초부터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보게된다.
우리 불카회원님들의 건강도 함께 빌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ㅎㅎㅎ
여러분들!
새해에 더욱더 건강관리 힘쓰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다시한번 빌어드립니다.
출처 : 불혹전후
글쓴이 : 소올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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