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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유양(柳壤)-영의정 유순정 부친, 유첨정-유순정 큰형, 좌의정 유부 묘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3. 2. 27. 10:00
유양(柳壤)-영의정 유순정 부친, 유첨정-유순정 큰형, 좌의정 유부 묘
도봉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도봉옛길 옆에 진주류씨 묘역이 나온다. 누구의 묘인지 알 수 없어
바쁜 걸음을 옮기기에 바빠 사진만 찍어놓고 집에와서 확인해 보았다.
영의정 유순정의 부친인 유양선생과 큰아들 유첨정, 유첨정의 아들 좌의정 유부의 묘였다.
유양선생은 아들이 중종반정의 공신으로 영의정을 하여 증 영의정에 이르렀고 그의 손자인
유부 또한 좌의정에 이르러 집안이 크게 번창한 곳이다.
묘역에는 전날 내린 눈이 많이 쌓여 있엇고 친구들과 함께한 산행이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사진찍기에 급급하여 제대로 간산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사격은 좋아 바람이
온화하고 후손들이 정성을 들여 가꿔놓아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진주유씨에 대해 좋은
호감을 갖을것으로 보인다. 유양선생의 시비가 세워져 있는데 몇 사람이나 그 시 내용을
읽어볼까? 나 또한 이 글을 쓰면서도 시 내용을 읽어보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읽어보고
글을 올려야 겠다.ㅎㅎ
유양(柳壤)
조선 세조(世祖)-성종(成宗) 때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청천부원군(菁川府院君) 유순정(柳順汀)의 아버지로, 밀양도호부사(密陽都護府使)·광주 목사(光州牧使) 등을 지냄.
유양의 장남으로 영의정 유순정의 형이고, 좌의정 유부의 부친이다.
?∼1544(중종 39).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초명은 장(蔣). 자는 언박(彦博). 자해(子偕)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양(壤)이고, 아버지는 첨정(添汀)이며, 어머니는 홍종(洪琮)의 딸이다. 영의정 순정(順汀)의 조카이다.
1492년(성종 23) 진사시에 합격하고, 1501년(연산군 7) 식년 문과에 3등으로 급제해 홍문관정자가 되었다. 1504년 홍문관박사로서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파직되었다.
중종반정으로 복직되어 강원도도사를 지냈고, 1514년(중종 9) 경학(經學)에 밝다고 하여 김안국(金安國) 등과 함께 사유(師儒)로 선발되었다.
이어서 장령(掌令)·사간·홍문관응교 등을 역임하면서 관기 확립과 풍속 교정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기재(忌齋)·장리(長利)의 폐단을 적극 논하였다.
그 뒤 1519년 경상도추고경차관(慶尙道推考敬差官)으로 파견되었으나 직무에 불성실했다는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가, 곧 홍문관응교에 복직되었다.
경연의 시강관을 겸임하면서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형벌보다는 명분을 바로 할 것과 현량과(賢良科)의 폐지를 주청하였다.
1521년 명나라 세종(世宗)의 등극을 축하하기 위한 진하사의 서장관으로 중국에 다녀왔다. 이어서 집의·대사간, 승정원의 동부승지·좌부승지·우승지를 거쳐, 1527년에 도승지에 올랐다.
그 뒤 전라도관찰사로 나가서 민정을 다스릴 때 생원·진사 등을 권농관으로 동원시켰다는 이유로 체직되어 한성부좌윤을 지냈고, 1529년 첨지중추부사로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 때 명에서 ≪대명회전 大明會典≫을 다시 편찬한다는 말을 듣고 오기(誤記)로 말썽이 있던 종계문제(宗系問題)의 개정을 예부에 요구하였다.
귀국해 홍문관부제학이 되자, 시무책을 올려 진휼(賑恤)이 급선무임을 강조했고, 시비를 밝혀 공론을 정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에 반대파의 탄핵을 받아 사임했다가, 지중추부사를 거쳐 1533년 호조판서에 올랐다.
이어서 공조판서를 역임했는데, 대간에 의해 직무에 부적합하다는 탄핵을 계속 받았다. 그러나 성균관동지사·우찬성·좌찬성을 거쳐 1537년 10월 우의정에 올랐다.
때마침 김안로(金安老)와 그 일당이 축출될 때 연루되어 대간들의 탄핵을 받고 판중추부사로서 물러났다. 1539년 70세로 궤장(几杖)이 하사되고, 판의금부사·영중추부사를 역임하였다. 시호는 문성(文成)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정보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유양(柳壤)-영의정 유순정 부친, 유첨정-유순정 큰형, 좌의정 유부 묘 진주류씨
★진주류씨 류양,류순정 가계도 유이
(柳怡)유자해
(柳子偕)유양
(柳壤)유첨정 좌의정
유부영의정
유순정
(柳順汀)▼ 영의정 유순정의 부친 유양선생 시비... 내용을 읽어보니 점필재 김종직의 문집에서 유양선생에 대한 내용을
발췌하여 시비로 세운 것이다. 유양선생이 쓴 글이 아니다.
▼ 유양선생 신도비
▼ 유양선생 묘비
▼ 유양선생 묘 전경
▼ 유양선생 묘
▼ 유양선생 묘 청룡쪽
▼ 유양선생 묘비
▼ 유양선생 묘비 번역문
▼ 유양선생 묘 석물
▼ 유양선생 묘 후경
▼ 유양선생의 장남인 유첨정 묘
▼ 유양선생 장남인 유첨정 묘비
▼ 유첨정 묘 석물
▼ 유첨정 묘 후경
▼ 유첨정의 아들 유부 묘 전경... 아버지 할아버지 묘 윗쪽에 묘가 있는 역장 형태다.
▼ 유부 묘 장명등
▼ 유부 묘 석물
▼ 유부 묘 후경
▼ 유부 묘 윗쪽에 있는 부인 전주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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