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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죠?
시아버지와 며느리.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결혼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둘은 나이도 동갑이고 결혼 후에도 친구처럼 허물없이 농담도 잘 하며 지내는 터였다. 하루는, 시골에 있는 시아버지가 내일이면 아들네 집에 잠깐 들릴 겨를이 있을 것 같아 사전에 알려 주기 위해 전화를 했다. "나다, 애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