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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에 다녀온 곳을 참고로 올려봅니다. 사직단(공원)과 청와대, 칠궁을 다녀왔습니다... 사직단은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태조가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궁궐과 종묘를 지을 때 함게 만들어졌다. 사직단 정문(보물 177호) 종묘와 사직은 종묘사직이란 이름으로 또는 종사란..
******************************************************************** 태강릉(泰康陵) 이번엔 태강릉을 소개할까 합니다. 태릉(泰陵)은 중종(中宗)의 제2계비인 문정왕후 윤씨 (文定王后 尹氏 : 1501-1565)의 릉으로 명종(明宗)의 강릉(康陵)과 함께 태강릉(泰康陵)으로 불리우면서 주변의 태릉 푸른동산, 태릉선수촌 등과 함..
서울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또 많이 자주 지나치면서도 가보지 못하는 왕릉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한창 인기있는 드라마 "여인천하"에 등장하는 중종과 문정왕후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인터넷에 나와있는 조선왕릉에 대한 글과 조선왕조실록에 나와있는 글을 모아 ..
토요일(26일)부터 광릉수목원이 위치한 봉선사(광릉의 원찰)에서 연꽃축제가 열렸는데 토요일은 비로 인해 가보고 못하고 일요일 봉선사와 광릉, 고모리저수지 등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봉선사 연꽃지... 생각보다 너무 초라하다.. 봉선사 연꽃... ..
의릉에서 왕릉풍수이야기를 진행한다하여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은 날씨가 너무 추워 여러곳을 볼 수 없어 일요일날 다시 찾아 천장산을 올라 의릉을 내려봤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풍수설명조차 듣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맑아서 하루 즐겁..
동구릉을 여러번 다녀왔지만 그때마다 꼭 다니는 왕릉만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에 맘 먹고 전체 왕릉을 답사하다보니 새로운 것을 많이 얻게 되었다. 이른 아침에 시작하다보니 관람객이 없어 사진이 깨끗한 화면을 얻을 수 있었고 특히나 아침 안개낀 왕릉의 모습, 청명한 가을날의 하늘 모습을 담을..
아침 9시에 시작해서 동구릉을 4시경에 나왔으니 족히 6시간 이상은 걸은 것 같다. 이날따라 발고락(?)이 이상이 있어 무척 힘들었는데 그래도 동구릉 완전정복이라는 대명제를 수행하는 기쁨으로 아주 재미있게 답사를 했다. 거듭 말하지만 사진은 대표적인 사진 몇장과 느낌만 간단히 첨언한다... 순..
동구릉의 9개의 릉을 빠짐없이 돌아본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답사팀과 함께가 아니라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단단히 마음 먹고 개별행동한다고 쿠사리 먹어가면서 그래도 목표가 있어서 열심히 돌아다닌 끝에 결국 9개의 능역을 두루 확인할 수 있었다. 원래 동구릉은 시대순으..
아침 안개에 휩싸인 장릉 전경 답사를 출발하기 전에는 늘 기대감에 술렁인다. 처음에는 야유회 간다고 생각하고 다녔는데 근자에는 오히려 뭔가에 쫒기는듯 부지런을 떨기 일쑤다. 마음이 여유롭지 못한 탓일게다. 꽃길을 이룬 장릉 산책로... 답사인원이 많지 않아 승용차로 출발하여 김포장..
인릉의 홍살문 과거와 현재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순히 시간의 차이일까? 아니면 시간 외적인 그 무엇이 있는걸까? 이번 서울문화유산답사에 참석하면서 이런 의문을 한 번 던져보면서 출발하고자 합니다. 인릉의 정자각과 비각 헌인릉... 제가 고등학교 때 가을 소풍을 왔던 곳인데 그때는 헌인릉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