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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용인]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20. 7. 1. 09:05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저장된 자료를 보니 2012년에 다녀온 곳이다. 민가 마당에 탑과 불좌상이 있는데 이곳이 과거에 절터였음을 알려주는 곳이다. 그런데 서울근교이고 이곳이 한창 개발 되는 곳이라 절터에도 민가를 짓고 살고 있지만 풍수에서는 상당히 꺼리는 곳 중 하나가 이런 곳이다. 그냥 살면 안되고 비보를 해서 살아야 그나마 유지할 수 있다. 고려시대 탑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단부는 깨져 있지만 탑신부는 잘 보존되어 있다.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있는 고려시대 오층석탑.
    기단(基壇)의 아랫부분은 표토에 의해 묻혀 있으나 표토 위로 노출된 부분만 놓고 볼 때 이중 기단의 정형성이 많이 흐트러진 고려 후기적 요소가 두드러진다. 표토 위로 일부 노출된 기단의 하대석(下臺石)에는 연꽃이 조각되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4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진 기단의 면석은 마주보는 한 쌍의 면석이 결실되었다. 기단의 갑석(甲石)도 부연(浮椽) 표시가 없고 하단부가 경사지게 잘려 있어 부연을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옥신(屋身)은 1층만 옥개석과 분리되어 있고 나머지 층은 옥개석과 옥신석을 하나의 돌로 다듬었다. 옥개(屋蓋)는 3단의 층급 받침이 있고 전체적으로 평박하며 옥개석의 처마 모서리[轉角]의 들림[反轉]이 경쾌하고, 처마가 많이 들려 있다. 기단 갑석의 탑신 괴임은 아예 생략이 되어 있으며, 각각의 옥개석에도 탑신 괴임의 흔적은 약하게 표현되어 있다.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은 민가의 담벽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그 주위에는 밭이 있다. 공세리사지로 추정되는 곳은 논으로 경작되고 있어 2011년 현재 탑 근거리에 일반 주택을 지었다. 사찰과 관련한 유구들은 이미 망실된 듯하다.
    전체적으로 이중 기단의 정형성(定形性)을 띠지 않은 점, 기단 갑석의 폭이 1층 옥개석보다 좁은 점, 옥개석이 전반적으로 평박하게 치석된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고려시대에 제작된 석탑으로 보인다.
    <디지털용인문화대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42호

    문화재명칭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소재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264(공세로81번길 48)

    관리자(연락처)

    용인시청

     

    ▼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안내판

     

    ▼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뒤편 산쪽으로 불두가 없는 석불좌상이 있다.

     

    ▼ 석불좌상과 오층석탑

     

    ▼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기단부 면석이 양쪽 모두 결실되었다. 

     

    ▼ 용인 공세리 오층석탑(龍仁貢稅里五層石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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