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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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답사)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산정상까지답사는 즐거워/풍수문화답사 2021. 11. 10. 15:22
풍수지리 수강생들과 함께 현장답사로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코로나 이전에는 분기마다 찾던 곳인데 코로나 이후로는 한두번 찾은게 전부였다. 특히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애국가 가사 3절에 나오는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라는 구절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다. 코스는 거의 같은데 남산골에서 순환도로를 타고 가다 장충단으로 내려가 마무리를 짖곤 하는데 이번에는 방향을 조금 바꿔서 순환도로를 가지 않고 명동쪽으로 내려서 구 통감관저터, 위안부들을 기억하자는 기억의 터를 거쳐서 최근 개관한 우당 이회영기념관과 구 중앙정보부터를 돌아보았다. 터에도 이력이 있다라고 늘상 말하지만 이곳 구 중앙정보부가 있던 자리는 민초들의 눈물을 먹고 사는 터가 분명하다. 지금도 조금 예민한 분들은 이곳을 지나면 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