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신종군 이효백 묘

신종군 이효백 묘

 

예전에 영의정 이경석선생 묘 답사 시 이곳을 지나쳤는데 그때는 날씨가 너무 더워 도저히 더이상 답사가 힘들어 그냥

지나쳤던 곳이다. 한번 지나간 곳을 다시 찾으려면 괜시리 짜증이 난다. 그때 한꺼번에 했어야했는데...

그래서 요즘은 어느 지역을 선정해놓고 그 일대를 샅샅이 뒤지는 완전정복을 감행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더디고 힘이 많이

들어 이것도 또한번 고려해볼 시점이 된 것 같다. 우선 문화재로 지정된 묘지만 답사를 하고 비지정문화재 묘소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답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신종군 묘는 이경석선생 묘 바로 아래 길가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 어느 탈렌트 영화찍는거를 본적이 있는데 그 사람

얼굴이 완전 발광 그 자체였다. 탈렌트들은 자체발광이 나올 정도라는걸 그때 처음 알았다.

신종군 묘역을 멀리서 보면 탈렌트처럼 자체발광이 나오는 것처럼 훤하다. 묘역에 올라보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묘지에도 탈렌트급 묘지가 있다.ㅎㅎ

이효백(李孝伯) 1433년(세종 15)∼1487년(성종 18). 조선 초기의 종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희삼(希參). 아버지는 정종의 제10서자 덕천군(德川君) 이후생(李厚生)이다. 특히, 활을 잘 쏘아 1459년(세조 5) 세조가 참석한 모화관(慕華館)에서의 시사(試射)에서 30개의 화살 중 29개를 과녁에 적중시켜, 크게 감탄한 세조의 특명으로 당상관에 올랐다. 그뒤 곧 정의대부(正義大夫)에 오르고 1467년 신종군(新宗君)에 봉하여졌다. 그해 이시애(李施愛)의 난으로 세조가 친정(親征)하려 할 때 선봉장으로 내정되었고, 이듬해 무과에 급제하였다. 1468년(예종 즉위) 승헌대부(承憲大夫)에 올라 겸사복장(兼司僕將)에 임명되었다가 학식이 없음을 이유로 학업을 성취하면 후일에 기용하기로 하고 체임되었다. 아우 효숙(孝叔)‧효성(孝誠)‧효창(孝昌)과 함께 4형제가 모두 활을 잘 쏘았는데, 그 중 가장 잘 쏘아 세조‧예종‧성종 등 역대임금의 사랑을 받았다. 시호는 공간(恭簡)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네비게이션주소   관리자(연락처)

성남시 향토유적 제8호    신종군 이효백 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임50-8, 15-1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산50-8    전주이씨 덕천군파 신종군 종회

 

 

 

 

 

 

 

 

 

 

성남시 향토유적 제8호인 분당구 석운동에 위치한 이효백(1433~1487)의 묘역은 조선전기 묘역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지닌 성남시의 향토유적이다. 신종군(新宗君) 이효백(李孝伯)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희삼(希參)으로 조선조 제2대 정종대왕의 제10왕자 덕천군 후생의 장남으로서 궁술(弓術)이 비상하여 ‘태조의 신궁’이라고 불린 무인으로 궁술에 관한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여러 번 나와 있으며, 묘역 또한 활과 관련 있는 일화가 전해오고 있다. 묘역은 묘표, 상석, 문인석 한 쌍 등의 석물을 갖추고 있으며 묘표는 전후 2면에 있고, 앞면의 비문은 마모가 심하다. 건립연도는 1504(연산군 10)년이다. <성남시 문화관광사이트에서 인용>

 

 

 

 

 

 

 

 

 

 

▼ 신종군 이효백 묘역 안내판..

▼ 신종군 이효백 묘 전경

▼ 신종군 이효백 묘비

▼ 신종군 이효백 묘비 뒷면

▼ 신종군 이효백 묘표

▼ 신종군 이효백 묘 석물

 

▼ 신종군 이효백 묘 입수도두...

▼ 신종군 이효백 묘 후경...

▼ 안산이 다소 높아 혈을 다소 압(壓)하고 있지만 보국명당이 잘 짜여있고 파구가 감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