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풍산군(豊山君) 이종린(李宗麟) 묘역

풍산군(豊山君) 이종린(李宗麟) 묘역

성남 분당지역은 주소가 자주 바뀌는 곳 중의 하나다. 그것도 판교지역은 아예 주소 자체가 사라져버린

곳이다. 그래서 예전의 주소만으로 묘지를 찾는다는 것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이곳 풍산군 묘도 쉽게 찾기

힘든 곳 중의 하나다. 주소가 잘못 나왔기 때문이다.

판교 대우푸르지오4단지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제는 단지안으로 들어가려면 경비아저씨께

잘 말해야 가능한데... 일단 입구에 차를 세우고 걸어들어가면 된다. 입구에서 봐도 아파트 뒷쪽으로

묘역이 보인다.

풍산군(豊山君) 1538년(중종 33)∼1611년(광해군 3). 이름은 이종린(李宗麟). 자는 경인(景仁). 중종(中宗)의 손자이며 덕양군 이기(李岐)의 장남이다. 덕양군은 명종의 서형이다. 1581년 덕양군이 사망하자 관례에 따라 13세에 풍산정(豊山正)에 제수되었다. 16세에 순회세자(順懷世子)의 상에 집사자(執事者)로 뽑히어 풍산도정(豊山都正)에 오르는 은전(恩典)을 입었고 또 문정왕후 혼전(魂殿)의 윤직(輪直)에 함께 뽑혔다가 군(君)에 봉해졌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어가를 호종하다가 중도에 이르러 어머니 영가군부인(永嘉郡夫人)이 늙고 달리 부양할 아들이 없는 것을 생각 하고 잠시 동안 산골로 들어가 있다가 다시 행제소로 갔다. 1593년(선조 26) 여름에 임금의 명을 받들어 정릉(靖陵)을 봉심하였다. 그 해 가을에 영가군부인의 상을 당하여 양성(陽城) 안성군에 있는 시골집에서 3년상을 마쳤다. 외직에서 조정으로 돌아오니, 1605년(선조 38)에 선조대왕이 1품계 올려주는 은전을 베풀었다. 1607년 가덕대부(嘉德大夫), 1610년(광해군 2) 소덕대부(昭德大夫)로 종친부의 일을 관장하였다. 이때 사옹원제조와 오위도총부도총관도 겸임하였다. 배위는 금원현부인박씨(錦原縣夫人朴氏)는 광주목사 박간(朴諫)의 딸이다. 묘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하산운동 산41번지 에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네비게이션주소   관리자(연락처)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7호    풍산군(豊山君) 이종린(李宗麟) 묘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 산41    판교 대우 푸르지오4단지 404동 뒤편으로 보임    전주이씨 풍산군파 종회

 

 

 

 

 

 

 

 

풍산군(豊山君) 이종린(李宗麟, 1538～1611)은 중종의 손자이며 덕양군 이기(李岐)의 장남이다. 1581년 덕양군이 돌아가자 관례에 따라 정경(正卿)의 품계에 오르고 임진왜란 때에는 어가(御駕)를 호종하였다. 1607년 종1품 가덕대부(嘉德大夫)에 제수되고 1610년에는 소덕대부(昭德大夫)에 올라 왕실 종친부의 일을 관장하였고 사옹원제조와 오위도총부 도총관도 겸임하였다. 일반 사대부의 봉분이 보통 12폭의 병풍석을 두르고 문인석에도 5량관(粱冠)을 씌우는 데 비해 풍산군의 봉분은 큰 받침돌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8폭의 병풍석을 둘렀으며 문인석에도 7량관(粱冠)을 씌우는 등 왕릉이 아님에도 제왕의 예에 따라 매장한 특징이 있어 2005년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성남시 문화관광사이트에서 인용>

 

 

 

 

 

 

 

  

▼ 풍산군 이종린 묘역 안내판

▼ 풍산군 이종린 묘 전경...

▼ 풍산군 이종린 묘

▼ 풍산군 이종린 묘표

▼ 풍산군 이종린 묘 석물... 왕릉처럼 석물이 크다...

 

▼ 풍산군 이종린 묘 측경...

▼ 풍산군 이종린 묘 입수도두...

▼ 풍산군 이종린 묘 둘레석... 8각둘레석... 

▼ 풍산군 이종린 묘 후경... 신도시 개발로 인해 보존에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좋은 묘자리는

도시계획도 비켜가는 법이다..ㅎ 앞쪽 우측의 조안산이 근사하다..

▼ 풍산군 이종린 묘 아래에 있는 대우푸르지오4단지 놀이터의 조형물

▼ 아파트에서 바라본 풍산군 이종린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