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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고양]태종2녀 경정공주 묘(강안공 조대림 배위)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2. 8. 25. 10:00

    태종2녀 경정공주 묘(강안공 조대림 배위)

     

    경정공주는 태종의 적2녀이다. 즉 원경왕후 민씨와의 사이에 태어난 공주다. 남편 조대림은 조준의 아들로

    공주보다 25년 먼저 돌아가셔서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묘가 있다.

    경정공주 묘는 겨울에 왔었는데 그후에도 한번 더 찾았고 이번에 또 찾았다. 갈수록 게으름이 더해져

    예전에 갔었던 사진을 찾아 올리면 될 것을 요즘엔 사진 찾는것도 귀찮아져서 그냥 한번 더 가게 된다.

    요즘 블로그를 쓰다보니 예전에 다녀온 곳의 사진을 찾기도 어렵거니와 다시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인근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더 가서 사진을 찍어오게 된다. 덕분에 새로운 것을 알아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예전과 거의 진배없는 묘를 계속해서 다니게 되어 낭비가 심한 편이다. 게으름은 어디에도 써 먹을데가

    없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ㅎ


    조대림(趙大臨), 경정공주(慶貞公主)


    1387년(우왕 13)∼1430년(세종 12).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평양(平壤). 자는 겸지(謙之). 문하시중 인규(仁規)의 4세손으로, 영의정부사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 조준(趙浚)의 아들이며, 태종의 부마이다.

    1402년(태종 2) 생원시에 합격, 덕수궁제공(德壽宮提控)에 보임되었다.

    1403년 호군이 되어 태종의 둘째딸 경정공주(慶貞公主)와 혼인하여 11월에 평녕군(平寧君)에 봉하여졌다가, 1406년 평양군(平壤君)으로 개봉되었다.

    1408년 11월 겸좌군도총제(兼左軍都摠制)가 되고, 12월 반란자 목인해(睦仁海)의 꾐에 빠져 도성에서 군사를 일으키다가 순군사(巡君司)에 감금되었으나, 왕의 부마로서 혐의가 없어 석방되었다.

    1409년 병서강토총제(兵書講討摠制)가 되었으며, 이듬해 참지의정부사(參知議政府事) 윤사수(尹思修)와 함께 진하사(進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1411년 태조의 어진(御眞)을 평양부에 봉안시켰으며, 서북면의 농사작황을 보고하였다.

    1416년 숭록대부(崇祿大夫)에 오르고, 이듬해 4월 경복궁 북동(北洞)에서 있은 삼공신회맹제(三功臣會盟祭)에서 개국(開國)‧정사(靖社)‧좌명(佐命)3공신의 적장(嫡長)을 대표하였다. 세종 즉위와 함께 총제가 되고, 유후사(留後司)로서 여러 차례에 걸쳐 사신을 접반하였다.

    1419년(세종 1)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권홍(權弘)‧서선(徐選)과 함께 명나라에 다녀오고, 1422년 보국숭록평양부원군(輔國崇祿平壤府院君)에 진봉(進封)되었다.

    1426년 대광보국(大匡輔國)에 가자(加資)되었다. 시호는 강안(康安)이다.

    경정공주(慶貞公主)는 고려 우왕(禑王) 10년(1384)에 출생하여 단종(端宗) 3 년(1455) 6 월 6 일에 사망하였다. 이에 따라 같은해 7 월 17 일에 예장(禮葬)을 행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태종2녀 경정공주 묘(강안공 조대림 배위)
       경기도 고양덕양구 내유동 산79
      평양조씨











    ▼ 경정공주 묘 전경  

    ▼ 경정공주 묘

    ▼ 경정공주 묘 장명등

    ▼ 경정공주 묘.. 방형 묘는 조선초기에 많이 보인다.

    ▼ 경정공주 묘표

    ▼ 경정공주 묘 문인석...일반묘의 문인석보다 훨씬 크다.

     

    ▼ 경정공주 묘 석물

    ▼ 경정공주 묘

    ▼ 경정공주 묘 후경..

    ▼ 경정공주 묘 청룡쪽, 백호쪽 후경

    ▼ 경정공주 묘 후측경

    ▼ 경정공주 묘를 들어가는 곳이 전혀 없다. 예전에 들어가던 밭쪽에 그물로 촘촘히 둘러쳐져서 조준 사당쪽 

    산으로 빙 돌아들어가야한다. 따라서 아예 묘역입구의 큰 길로 돌아들어가야한다. 이곳에 오면 큰 개천이 

    있어서 접근이 어려운데 다행히 친절하게도 사다리가 놓여있어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 길가에서 바라본 경정공주 묘.. 가운데 희긋희긋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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