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순국선열 묘역 #17]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현제명 묘 아래에 자물쇠가 굳게 채워진 묘가 엄상섭 묘이다. 일전에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어

유족들이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기각되었다는 소리를 들은 곳이다. 내용을 살펴보니 엄상섭은 일제

강점기에 대한 반성으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하고 여러가지 좋은 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친일 잣대에 해당되어 몇몇 분들과 함께 조금은 억울한 면도 없지않은듯 보인다.

여기서 그런 것을 뭐라 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북한산에 있는 유명인들 묘소로 소개하는 것은 강북구에서

세워놓은 북한산 순국선열묘소에 같이 소개되어 있어 별 뜻없이 함께 소개하는 것이다.

그는 국회의원으로 1960년 4월 내각책임제 개헌기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지만 그해 1960년 5월 3일

사망했다. 묘역은 미개방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낮은 곳에 습기가 많아 보였다.

엄상섭(嚴詳燮) 1907∼1960. 법조인・정치인. 전라남도 광양 출신. 1926년 전남공립사범학교 졸업하고 공립보통학교 훈도를 지내다가 1938년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했다. 1941년 광주지방법원검사국 예비검사를 거쳐 광주지방법원검사국 검사에 임명되었다. 1942년부터 함흥지방법원검사국 검사를 지냈다. 해방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검사 등을 지내다가 1949년 서울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1950년 홍익대학교 학장을 지내다가 제2대 민의원 선거 때 전라남도 광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했다. 1951년 3월부터 12월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1958년 제4대 민의원에 당선했고, 1960년 4월 내각책임제 개헌기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1960년 5월 3일 사망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산13-3    영월엄씨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위치 (지도#17번)    

17

엄상섭

전남 광양 (1907∼1960)

정치가, 부산지방검찰청장, 제2·4대 국회의원

철책,현재명묘에서 관측가능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총괄) 바로가기

 

▼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 전체보기  

▼ 북한산 순국선열 묘역(2)-아카데미하우스, 4.19묘역 일대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현제명 묘에서 바라본 모습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묘에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촬영했다.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전경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석물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측경

▼ 현제명 묘에서 바라본 엄상섭(嚴詳燮) 묘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입수도두... 부석들이 많이 보인다.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 후경

▼ 국회의원 엄상섭(嚴詳燮) 묘는 철문이 굳게 닫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