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지역 조선왕릉 답사

다음 카페 '나홀로테마여행'의 능원묘답사 100차 답사를 기념하여 조선왕릉 답사를 하였습니다.

서울 동부지역의 조선왕릉인 동구릉을 비롯하여 광릉, 사릉, 홍유릉을 답사했습니다.

낯익은 답사객들과 하루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답사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고... 끝나고 100회 자축도 함께해서 더욱 의미있는 답사가 되었습니다.

지금 조선왕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정 5주년을 기념하여 6월말까지 입장료를 받지않고

무료개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지정 의미도 되살리고 조선왕릉의 멋진 숲길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 100차 능원묘답사 코스는 광릉~사릉~광해군묘~횽유릉~동구릉 순으로 하였습니다.

 ▼ 광릉 제실

 ▼ 광릉은 동원이강릉으로 홀수, 짝수일마다 왕릉과 왕후릉을 번갈아가며 개방하는데 짝수일은 왕후릉을

개방합니다. 정자각에서 바라본 세조왕릉.. 흔히 말하길 유두혈(乳頭穴)이라 한다.

 ▼ 왕후릉에서 바라본 조안산

 ▼ 정현왕후릉...

 ▼ 사릉은 단종비 정순왕후릉입니다. 오랫동안 비개방 왕릉이었는데 지금은 시원하게 개방합니다.

 ▼ 정순왕후릉은 왕릉 주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 홍살문 사이로 바라본 정자각과 사릉

 ▼ 사릉의 강(岡)과 능상

 ▼ 사릉은 묘가 조성된 뒤 약 180여년이 지난 숙종24년에 왕릉으로 추봉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규모도

매우 작고 석물도 작은 편이며 무인석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 정순왕후릉 후경은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전의 안산은 봉우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봉우리가 깎여 있네요. 특이하게 사릉의 청룡, 백호에는 민묘가 있는데 이는 정순왕후를 봉양하던

해주정씨들의 묘입니다.

 ▼ 광해군묘는 철조망에 자물쇠가 잠겨있는데 전화를 걸어 용건을 말하면 문을 열어줍니다. 광해군묘의

뒷쪽은 골짜기로 이를 흔히 앙와라 하며 바람길이 드나드는 흉지로 평가됩니다.

 ▼ 광해군묘와 문성군부인 유씨 묘

 

▼ 홍유릉은 황제릉으로 조성되어 많은 부분이 왕릉과는 다릅니다. 

 ▼ 고종의 홍릉

 ▼ 홍릉 앞의 연지

 ▼ 유릉의 침전과 석물

 ▼ 동구릉의 홍살문

 ▼ 소낙비가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목릉만 돌고 왔습니다. 의인왕후릉

 ▼ 목릉의 비각과 인목왕후릉으로 가는 신도

 ▼ 능원묘답사 인증샷... 광릉의 정현왕후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