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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문화탐방)암사동 신석기 유적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토성, 낙성대...
    답사는 즐거워/역사문화탐방 2016. 2. 24. 09:00

    2월 역사문화탐방으로 지난 1월 연천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 이어서 선사시대 두번째로 암사동 신석기 유적지를 탐방했습니다. 10시에 해설사님의 해설 예약을 해놓고 찾아갔습니다. 원래는 정문 입구에서 해설을 하는데 동절기에는 제1전시관 안에서 해설을 한다고 그곳으로 가라 했습니다.

    우리팀 말고 한팀이 더있었는데 이곳은 서울 가까이에 있는 선사유적지라서 그런지 다른 일행들이 해설사를 대동하고 모여들어서 해설이 서로 겹치는데다 실내의 음성울림현상까지 겹쳐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배려의 모습은 조금도 없는듯 보였습니다.

    암사동 신석기유적지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때 우연히 밖으로 드러난 유물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해방 이후 발굴조사를 통해 빗살무늬토기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되어 신석기 시대 대표적인 유적지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특히 선사시대인들의 집터인 움집터가 여러개 발견되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딱히 이곳만의 세계적인 어떤 것은 조금 부족한듯 보이는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는 현수막이 정문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조금은 현실성이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는 세계 구석기유적지 도록에 실려있을 정도라니 그런곳과 함께 추진해보는게 어떨런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봤습니다.

    이번 탐방에는 어머님들이 함께해서 그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암사동 선사유적지...

     암사동 선사유적지 움집터를 원래 발굴 상태로 경화작업을 해서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해설사님으로부터 해설을 듣고...

     신석기시대 대표 유물인 빗살무늬토기 앞에서....

     암사동 선사유적지에 재현해 놓은 움집에서...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기념촬영...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 건물...

     한성백제박물관 내에서...

     청동기 시대를 설명하며...

     한성백제박물관 앞에서 인증샷...

     올림픽공원 앞에 88올림픽을 기념하여 세워진 평화의문... 지금도 꺼지지 않은 횃불이 타오르고 있다.

     평화의 문에서 기념촬영...

     한성백제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몽촌토성을 산책하고...

     몽촌토성에서 바라본 잠실롯데월드...

     아이들은 어디서든 활달하다...

     올림픽공원에 조성된 조각공원...

     몽촌토성 산책을 마치고...

    ▼ 고려시대에 명장 강감찬 장군을 모신 사당 낙성대를 방문...

     거란족을 맞아 귀주에서 대승을 거둔 강감찬 장군상...

     낙성대 안국사에 모셔진 강감찬 장군 영정...

     낙성대 안국사에 있는 강감찬 장군 사적비...

     낙성대 인근에 있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

     미래에 들어갈 곳으로 낙점한듯...

     서울대 운동장에서 바라본 관악산...

     돌아오는 길에 사당동에서 미당 서정주 집을 찾았다. 지난 번 둘레길 답사 때 찾았을 때는 집에 수도가 터져서 방이 엉망이었는데 궁금해서 다시 찾았더니 내부수리중이라고 아예 문을 닫아놨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찾은 미당의 집... 오늘 역사 탐방은 선사시대에서 시작하여, 한성백제시대, 고려시대, 현대의 서울대, 미당의 집까지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함께한 탐방이었다. 아이들은 펄펄 날아다니는데 오히려 엄마들이 녹초가 된듯 보인다.ㅎㅎ 함께 한 아이들과 어머님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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