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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부위침(磨斧爲針) 마부작침(磨斧作針)
    사는이야기/좋은글소개 2018. 6. 18. 12:01

    <요청에 의거 예전 올렸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磨斧爲針(마부위침) 




      당 나라 李白(이백)이 어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백은 부친의 주선으로 상의산(象宜山)에 들어가 훌륭한 

    스승 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공부에 싫증이 난 그는 스승에게 말도 없이 몰래 산을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孟子(맹자)와 石峯(석봉)이가 그랬던 것처럼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백이 산 아래 계곡을 흐르는 냇가에 이르렀을 때, 한 할머니가 바위에 도끼를 갈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시퍼렇게 날이 선 도끼를 계속 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는 할머니의 행동에 갑자기 궁금증을 

    느껴 물어보았습니다.


      "할머니, 무얼 하고 계세요?"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고 한다."

      "아니, 그렇게 큰 도끼를 갈아서 과연 가늘 디 가는 바늘을 만들 수 있을까요?"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 갈기만 한다면 바늘이 되지 않겠니?"


      이백은 마치 망치에 머리를 한방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한다.’는 말이 

    그의 가슴을 때렸습니다. 할머니의 대답에 크게 감명을 받은 이백은 집으로 돌아가려던 발걸음을 돌려서 

    다시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여 학문의 완성을 

    이루었습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이백의 고사로부터 磨斧爲針(마부위침)이란 고사성어가 생겼습니다. 

    ‘磨斧作針(마부작침)’이라고도 합니다.


      흔히 이백을 ‘시의 신선’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작품이 출중하여 일찍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시인묵객

    들이 그의 시를 암송하며 즐겼지요. 이처럼 이백을 좋아하다 보니 전래동요 속에서조차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라고 하여 이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단어로 마부작침 (磨斧作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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