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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답사)포천지역 풍수문화답사(동방대)답사는 즐거워/풍수문화답사 2018. 7. 13. 11:43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용풍수지리과정 학우님들과 함께 이번에는 포천지역 묘지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했는데 나중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너무 더워서 혼났습니다.
바쁜 일정 등으로 학우님들이 많이 못왔지만 의미있는 답사를 진행했습니다. 여름철 답사는 숲이 우거지고, 묘역 벌초를 하지 않아서 어려움이 많은 때입니다. 그래도 후손들이 부지런한 곳은 벌써 벌초를 한 번 해놓은 곳도 있어서 새삼 가문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당분간은 더위로 답사를 쉬고 8월경에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함께해주신 학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전계대원군 묘 앞에서....
▼장면 총리 묘비
▼장면 총리 묘 후경... 비가 오락가락해서 사진이 엉망이다.
▼백사 이항복선생 묘
▼백사 이항복선생 신도비
▼백사 이항복선생 신도비는 당대 최고 인물들이 참여했다...
▼백사 이항복선생 묘 전경
▼백사 이항복선생 묘에서 이기법을 논하고...
▼백사 이항복선생 묘 후경... 국세가 낮으막한 산세에 둘러처져서 아늑하지만 건방으로 트인 바람길은 피할 수 없다.
▼약봉 서성선생 묘
▼약봉 서성선생 신도비
▼약봉 서성선생 묘 전경
▼약봉 서성선생 묘...
▼약봉 서성선생 묘표...
▼약봉 서성선생 묘 후경... 넓은 명당으로 물이 모여들고 주변 산세가 잘 감싸주고 있다. 멀리 새로 들어선 아파트도 흉물스럽지 않아 좋다. 용은 군부대가 들어서며 많이 훼손되었다. 평지룡에 주변 민가가 많지만 그래도 잘 보존 되고 있다. 후손 중에 3대정승, 3대대제학을 배출한 곳이다.
▼철종의 친부 전계대원군 묘...
▼전계대원군 묘 전경
▼전계대원군 묘비... 전면 글씨는 철종의 어필이다. 일반적인 묘제와 달리 완양부대부인이 부우(祔右)로 되어 있는데 이는 철종의 친모인 용성부대부인의 묘를 전계대원군 묘의 청룡쪽에 쓰면서 전계대원군을 중앙에 놓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전계대원군 묘 후경... 안산이 아주 멋지다.
▼전계대원군의 둘째 부인이자 철종의 친모인 용성부대부인 묘비... 전계대원군 묘 바로 옆 왼쪽(청룡쪽)에 붙어 있는데 아무 의미가 없는 곳이다.
▼인조의 셋째아들인 인평대군 묘
▼인평대군 신도비와 치제문비각...
▼인평대군 신도비...
▼인평대군 신도비 앞에서...
▼인평대군 묘 전경...
▼인평대군 묘표...
▼인평대군 묘 앞에서...
▼인평대군 묘 후경... 잘 갖춰진 사격과 명당이 좋아보인다. 포천지역의 묘들은 물이 명당으로 모여드는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 재물에서 유리하다.
▼양사언선생 묘 입구...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시비가 입구에 세워져 있다.
▼양사언선생 묘 안내판
▼양사언선생 묘 뒤로 탐랑이 보인다.
▼양사언선생 묘 전경
▼양사언선생 묘표
▼양사언선생 묘역... 특이하게 앞쪽에 두 부인의 묘가 합장 형태로 되어 있다.
▼양사언선생 묘 앞쪽에 있는 두 부인의 묘표...
▼양사언선생 묘 후경... 이곳은 탐랑봉의 기운을 얻고자 쓴 묘역으로 보이며 맥은 힘이 없고 휘어져 내려와 혈을 맺기에는 부적합하다. 묘 앞에는 급경사지로 혈의 흔적이 없고, 수기가 너무 많아 묘 잔디가 전혀 자라지 못하고 있다. 들짐승들의 침범이 많았는지 후손들이 묘를 시멘트로 발라놓은 것도 눈에 거슬린다. 앞쪽으로 만든 긴 계단도 후손들의 재물복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더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학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8월에 다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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