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무림군(茂林君) 묘

무림군(茂林君) 양주를 몇 번 다녔어도 무림군 묘를 모르다가 최근에 알고 어느날 일부러 찾았다. 그런데 여기저기 올라온 사진과 너무 다르다. 확인해 보니 근자에 후손들이 대대적으로 성역화작업을 하여 묘역이 많이 바뀌었다. 지금은 무림군 묘 앞쪽에 택지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조만간 이 앞쪽도 아파트군이 들어설 것이란 생각에 후경 사진을 많이 찍었다.  멀리 불곡산이 자리 잡고 앞쪽으로는 작은 언덕이 안산을 이루고 명당에 물이 고이는 형국이라 후손들이 돈은 넉넉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최근 엄청난 공사를 펼쳤다.

무림군(茂林君) 1410년(태종 10)∼1475년(성종 6).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선생(李善生). 정종과 숙의 기씨(淑儀奇氏) 사이에서 정종의 막내 아들인 15남으로 태어났다. 배위 남양홍씨(南陽洪氏)와의 사이에 2남 4녀를 두었다. 장남은 명천도정(明川都正) 이장손(李長孫), 차남은 신평도정(新平都正) 이종손(李終孫)이다. 1430년(세종 12)에 중직대부(中直大夫) 정윤(正尹)에 제수되었으며, 1441년(세종 23)에 통정대부(通政大夫) 원윤(元尹)에 오르고, 1444년(세종 26) 무림정(茂林正)이 되었다. 이후 무림도정(茂林都正)을 거쳐 1468년(예종 즉위)에 정의대부(正義大夫)에 오르면서 무림군(茂林君)으로 봉해졌다. 1470년(성종 1)에 중의대부(中義大夫)에 오르고, 1473년(성종 4)에 승헌대부(承憲大夫)에 올랐다. 1460년(세조 6) 세조가 황해도와 평안도를 순행할 때 호종(扈從)하였으며 1466년(세조 12)에는 문폐사(問弊使)가 되어 지방의 실정과 폐단 등을 보고하기도 하였다. 시호는 소이(昭夷)이다. 묘는 광주 안정촌에 있었는데, 1476년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으로 이장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미지정
문화재명칭	무림군(茂林君) 묘
소재지	경기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산 35
관리자(연락처)	전주이씨

 

▼ 무림군(茂林君) 묘 안내석

▼ 무림군(茂林君) 신도비... 최근에 세운 것이다.

▼ 무림군(茂林君) 신도비

▼ 무림군(茂林君) 묘역

▼ 무림군(茂林君) 사당

▼ 무림군(茂林君) 묘 측경

▼ 무림군(茂林君) 묘 전경... 곡장을 하면서 묘역도 많이 손을 본듯 하다.

▼ 무림군(茂林君) 묘비

▼ 무림군(茂林君) 묘 장명등

▼ 무림군(茂林君) 묘 석물... 특이하게 망주석은 없다.

▼ 무림군(茂林君) 묘 입수처

▼ 무림군(茂林君) 묘 후경... 앞쪽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조만간 앞쪽이 많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 무림군(茂林君) 묘 사당과 재실...

▼ 무림군(茂林君) 묘 들어오는 입구...

▼ 무림군(茂林君) 묘 뒤쪽 현무정쪽 소나무 간벌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