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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양평]익성부원군(益城府院君) 홍심(洪深) 묘
    카테고리 없음 2019. 4. 30. 01:35


    홍심(洪深)


    후배가 후궁의 부원군 묘가 있다고 원주답사 가는 길목이니까 한번 들르자고 한다. 난 그런 묘는 가볼 필요도 없다고 자꾸 거절을 했는데 매번 거절하기도 그래서 함께 찾아나섰다. 원주답사 당일 깜깜한 때 출발해서 덕소부근에 이르니 해가 뜨기 시작한다. 민가 근처에 있는 묘는 개들이 하도 짖어대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이곳은 그나마 개들이 별로 없어서 맘편하게 올랐다. 묘역은 특별한 것은 없는데 남양홍씨 묘역에 풍천임씨 묘들이 같이 있는 것으로 봐서 어떤 사연이 있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찾아보지는 않았다.

    앞쪽이 넓은 와혈(窩穴)인데 앞쪽 합수되는 지점에 풍천임씨 묘가 있는데 좋지 않다. 홍심의 딸은 문종의 후궁 숙빈홍씨이고 아들 홍응이 좌의정을 했으니 자식들은 잘 된 편이다. 부친 홍덕보 묘는 홍심 묘 위쪽에 있다.


    홍심(洪深)


    1398년(태조 7)∼1456년(세조 2).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唐]). 자는 백청(伯淸).

    조부는 시랑(侍郞) 홍유룡(洪有龍)이고, 부친은 홍덕보(洪德輔)이다. 모친은 윤규(尹珪)의 딸이다.

    1431년(세종 13)에 장흥고직장(長興庫直長)‧사온직장(司醞直長)‧사헌부남부령(司憲府南部領) 등을 지냈다. 이 때 딸이 동궁(東宮)에 간택되어 쌀과 콩 등 30석을 하사 받은 적이 있고, 1433년 경기도사(京畿都事)로 있을 때는 의복을 하사 받았다. 1436년에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으로 있었고 1439년에 장령(掌令) 등을 거쳐 세종 대에 지사간원사(知司諫院事) 겸 지병조사(知兵曹事)를 역임했다. 1450년(문종 1)에는 병조참의(兵曹參議)를 거쳐 동지돈녕부사(同知敦寧府事)‧한성부윤(漢城府尹)‧경기도관찰사(京畿道觀察使) 등을 지냈다.

    단종이 즉위한 1452년에는 경기도관찰사(京畿道觀察使)로, 1454년에 인순부윤(仁順府尹)‧한성부윤(漢城府尹)으로 있을 때 세조 즉위와 관련하여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채록되었다. 1456년(세조 2)에 평양선위사(平壤宣慰使)로 재임 중에 타계했다. 묘는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에 있다.

    아들 홍응(洪應)은 1451년(문종 1) 신미증광문과(辛未增廣文科)에 을과(乙科) 1등으로 급제하여 좌의정(左議政)을 지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인용>


    숙빈홍씨(淑嬪洪氏)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후궁. 본관은 남양(南陽). 한성부윤 홍심(洪深)의 딸이며, 좌의정 홍응(洪應)의 누이이다.

    문종이 세자로 있을 때 후궁으로 세자궁에 들어갔다가 1431년(세종 13)에 같은 후궁인 권씨·정씨 등과 함께 승휘(承徽)에 봉해졌다.

    두 차례 세자빈을 폐한 사건이 있은 뒤, 권씨가 세자빈에 올랐으나 일찍 죽자, 홍씨는 내궁을 주관하게 되었고, 문종이 즉위한 1450년에는 귀인(貴人)에 올랐다. 그 뒤 문종이 죽고 12세의 어린 단종이 즉위한 뒤에는 숙빈에 봉해져 단종을 측근에서 보필하였다. 딸이 하나 있었으나 1444년 4살의 어린 나이로 죽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미지정

    문화재명칭

    홍심(洪深) 묘

    소재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산 3

    관리자(연락처)

    남양홍씨

     

    ▼ 홍심(洪深) 묘 전경

    ▼ 홍심(洪深) 묘

    ▼ 홍심(洪深) 묘는 와혈에 썼다.

    ▼ 홍심(洪深) 묘 청룡방 석물...

    ▼ 홍심(洪深) 묘 백호방 석물

    ▼ 홍심(洪深) 묘 상석

    ▼ 홍심(洪深) 묘비

    ▼ 홍심(洪深) 배위 파평윤씨 묘비

    ▼ 홍심(洪深) 구 묘비

    ▼ 홍심(洪深) 묘 후경

    ▼ 홍심(洪深)의 부친 홍덕보 묘... 홍심 묘 위쪽에 있다.

    ▼ 홍심(洪深)의 부친 홍덕보 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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