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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기본 개념도풍수이야기/풍수게시판 2011. 1. 25. 02:38풍수기본도 설명
(1) 주산(主山)
혈장으로 내려온 주룡(主龍) 뒤로 가장 가까운 산을 주산이라 한다. 진산(鎭山), 현무(玄武), 소조산(少祖山), 부모산(父母山) 등으로도 부르며, 혈장 뒤쪽에서 혈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주된 역할은 혈을 맺기 위하여, 주룡(主龍)을 출맥(出脈)시킨 어머니와 같은 산이다. 주산은 청명(淸明)하고, 수려단정(秀麗端正)한 것이 으뜸이며, 부드럽고 유연한 모습을 최상(最上)으로 친다.
주산은 청룡(靑龍), 백호(白虎)에 대하여는 주인이 되고, 손님인 조산(朝山)에 대하여도 주인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조산과 서로 비등하게 품격이 어울려야 혈의 생기가 순화(純化)된다. 만약 주산이 조산에 비하여 왜소하다거나 격(格)이 떨어진다면 혈을 품기에는 적당치 못하다.
가장 기피하는 주산은 내룡(來龍)이 나약하고, 우둔하여 생기(生氣)를 품지 못한 땅이고, 또한 산이 파쇄(破碎)되었거나 기울어져 길(吉)한 기운(氣運)이 적은 땅이다. 무릇 터란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품지 못하였다면 참신한 인재를 배출하지 못한다.
(2) 입수룡(入首龍)
주산에서 혈에 연결되는 맥(脈)을 말한다. 태조산(太祖山)에서 중조산을 걸쳐 주산으로 들어온 용맥이 최종, 혈장 뒤 입수도두와 접맥시켜 생기(生氣)를 혈처(穴處)까지 연결하는 룡(龍)이다. 입수룡(入首龍)까지 들어오는 용맥(龍脈)을 두고, 여러 학설이 공존하나, 통상 소조산(少祖山, 주산)에서 혈(穴)까지 들어오는 용(龍)을 입수룡이라 한다.
입수룡은 직접 혈로 연결되기 때문에 매우 수려하고, 단정하여야 하며 어떠한 흠이 있어도 안 된다. 만약 입수맥(入首脈)이 손상되었거나 단절되게 되면 혈을 맺기가 곤란해져, 자손이 귀하다거나 절손(絶孫)될 우려도 있다. 또한 입수처(入首處)가 험하거나 추(醜)하게 생겼으면 자손들에게 온갖 재앙(災殃)이 침범하고, 혈을 첨사(尖射)하는 뾰족뾰족한 바위가 있거나, 음습(陰濕)하거나, 청태(靑苔)가 낀 괴암(怪岩)이 있으면 부인 등이 참화(慘禍)를 당한다고 한다.
(3)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혈장 뒤, 주산이나 현무봉(玄武峰)에서 나와 혈을 감싸거나, 또는 객산(客山)이 혈의 좌측에서 둘러싸고 호위하는 산을 좌청룡(左靑龍)이라 하고, 혈의 우측을 둘러싸고 호위하는 산을 우백호(右白虎)라 한다. 또한 혈 바로 옆에 있는 내청룡(內靑龍)과 내백호(內白虎)가 있는가 하면, 그 뒤에 있는 외청룡(外靑龍)과 외백호(外白虎)도 있을 수가 있다. 어느 용호(龍虎)가 되었건, 혈을 잘 호위하거나 보호해주면 좋은 사격이 된다.
예부터 사방(四方)을 옹호하고, 보호해주는 산을 사신사(四神砂)라 하였는데, 북쪽을 현무(玄武), 남쪽은 주작(朱雀), 동쪽은 청룡(靑龍), 서쪽의 산을 백호(白虎)라 하였다. 그러나 풍수지리(風水地理)에서는 동서남북과 상관없이 혈 뒤쪽의 산을 현무, 혈 앞쪽을 주작, 혈의 좌측을 청룡, 혈 우측을 백호라 한다.
청룡백호의 역할은 혈에 가깝게 다가서서 다정하게 감싸주고,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혈에 응기를 해주면 된다. 그래서 멀리 떨어진 용호(龍虎)보다는 가까운 용호가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 청룡백호가 혈장에 닿을 듯 가깝고, 유정하게 혈을 감싸면 속발(速發)한다고 본다.
청룡은 남자 자손의 귀천(貴賤)여부와 건강, 수명(壽命)관계를 관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장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청룡이 중도에 끊어지면 가계(家系)가 절손(絶孫)이 되고, 짧거나 부실하면 남자 자손이 단명(短命)하거나 병치레를 많이 한다고 본다. 또한 혈장을 감싸주지 못하고, 등을 돌리면(反背) 불효자식이 태어나고, 끝(머리)부분이 뚝 끊어지거나, 미약(微弱)하면 객사(客死)하는 후손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나 머리부위에 길암석(吉岩石)이 있으면 인재가 태어난다고 한다.
백호는 여식(女息)이나 며느리 등, 여자 후손의 발복(發福)과 재물을 관장한다. 백호가 수려하거나, 아름다우면 재색을 겸비한 여식이 나오고, 백호가 나약하거나 부실하면, 여자 자손이 빨리 죽어 홀아비가 나온다고 한다. 또한 형세가 전반적으로 왜소하거나 추악하면 가난한 자손이 나오고, 끝머리가 위로 솟구치다가 뚝 끊어지거나, 뭉툭하면 후손이 끊기거나 과부가 생긴다. 청룡에 비하여 백호의 위용이 지나치거나 혈장을 위압하면 청상과부가 나오거나, 여식들의 주장이 강한 것으로 본다.
또한 청룡과 백호 끝이 서로 교차(交叉)되지 못하고, 거리를 두고 떨어져 다투는 모습이거나, 서로 노려보는 모습이라면 형제지간이나 가족들이 불화(不和)하여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4) 안산(案山)과 조산(朝山)
안산과 조산이란 혈 앞에 있는 모든 산을 말한다. 혈 앞에 가장 가깝게 있는 산을 안산이라 하고, 안산 뒤쪽에 있는 모든 산을 조산이라 한다. 조산이 아름다우면 혈에서 바라보이는 전경이 매우 수려하다. 안산과 조산을 비유하면, 안산은 혈장과 조산 사이에 놓인 탁자(卓子, 책상)와 같고, 조산은 혈을 영접하거나, 찾아온 손님으로 탁자(안산)를 사이에 두고, 주인(혈)에게 예(禮)를 갖추는 것과 같다.
안산과 조산의 역할은 혈전(穴前)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가두어 혈의 생기를 갈무리해주거나, 혈까지 따라온 원진수의 직거(直去)를 막아 준다. 안산과 조산이 다정하면서, 청수하고, 조밀하면 좋은 보국(保局)을 이루어 혈을 결지하게 되지만, 허(虛)하거나 산만하여 생기가 흩어지면 혈을 맺지 못한다.
(5) 명당(明堂)
양택(陽宅)인 경우에는 주건물(主建物)의 전방이고, 음택(陰宅)인 경우에는 묘소와 안산(案山)사이, 좌청룡(左靑龍)과 우백호(右白虎)가 둘러싸인 공간이다. 보통 묘소 앞에 있는 논이나 밭을 말하며, 주택의 마당과 같은 곳이다. 명당은 평탄원만(平坦圓滿)해야 좋은데, 만약 명당(마당)이 기울어져 경사가 지거나, 폭이 좁거나 너무 넓어도 혈장이 불안정해 보이고 균형을 잃는다. 명당 하나만 보고도 혈의 역량을 판단 할만 큼, 명당이 혈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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