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 풍수풍수상담/웰빙실용풍수사례 2011. 2. 27. 20:22
■ 사무실 풍수
사업을 하는 이들은 사무실 배치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 특히 사무실의 출입구와 CEO의 책상이 어디에 놓여 있느냐 하는 것은 풍수를 믿든 믿지 않던 주요한 관심사다. 사세(社勢)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단서는 CEO의 사주(四柱)에 있다거나, 회사 전체의 길흉이 사장이나 관리자의 올바른 집무실 위치 선정에 달려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전임자의 사무실이나 책상의 내력은 매우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혹 전임자가 구설수에 시달렸거나 좌천된 경우라면 사무실의 변경이나 책상·의자 등의 교체를 미뤄서는 안 된다.
의견 충돌이 잦거나 업무 추진을 할 때 잦은 태클에 걸리는 느낌이 든다면 사무실이나 책상의 위치를 변경해 쉽게 극복해 낼 수 있다.
책상은 벽을 등지고 앉아야 한다. 그것은 배산임수의 이론에 따른 것이다. 실내의 벽은 산으로, 창문은 물로 보기 때문이다.
또 창문은 가급적 멀리 있는 것이 좋다. 창문을 등지고 앉아 있는 것은 흉하다.
출입문도 가급적 멀리 있는 것이 좋다. 출입문으로는 사람뿐만 아니라 바람도 출입하므로 출입문 가까이에 있으면 바람을 맞게 되는 형상이어서 좋지 않다. 문의 대각선 방향 귀퉁이에 집무 책상이 놓여야 한다. 가정에서도 가장 중요한 가구는 문의 대각선 방향 귀퉁이에 위치한다. 그리고 문의 입구가 한눈에 보여야 한다.
가장 좋은 책상 배치는 실내의 중심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다. 실내의 생기는 중심에서 발생하므로 중심을 바라보게 되면 생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권위는 입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구석진 자리에서 나온다. 드문 경우지만 상사가 문에 인접해 앉아 있으면 하급자들로부터 신망을 잃기 십상이다. 하극상을 유발하게 되고 사무실의 통제권을 잃게 된다. 자리는 양보할 대상이 아니다.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문에 등을 돌리면 운기가 저조해지는 법이다.
출입문과 책상 방위에 따른 기운은 패철 8방위에 의해 구분하며, 8방위 기운은 동사택과 서사택, 음양오행으로 구분한다.
사장실에서 책상 위치를 방위적으로 분석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사무실 네 모서리에 대각선을 긋고 대각선이 만나는 점, 즉 사무실의 중심점을 패철 관측 지점으로 한다.
2. 중심점에 서서 출입문 위치를 방위로 측정하여 출입문의 방위가 동사택인지 서사택인지 구분한다.
3. 중심점에 서서 책상 위치를 방위로 측정하여 출입문 방위를 동사택, 서사택으로 구분한다.
4. 출입문과 책상의 방위를 측정한 결과 동일하다면 좋은 배치이고, 그렇지 않다면 좋지 않은 배치이다. 출입문과 책상의 방위가 서로 맞지 않는 경우에는 책상을 출입문 방위에 맞추도록 한다.
5. 중심점에 서서 출입문과 책상 위치를 측정하여 8방위상 음양을 구분한다. 출입문과 책상 방위가 음양으로 서로 다르면 음양 기운이 서로 결합해 생기를 이루지만, 그렇지 않고 서로 양이거나 음이면 불길하다.
6. 중심점에 서서 출입문과 책상 위치를 각각 방위로 측정, 오행을 구분한다. 오행상 상생 관계이면 길하고, 상극 방위이면 흉하다. 예를 들어 출입문이 남쪽에 있다면 오행상 화(火)에 속하고, 책상이 서쪽에 있으면 금(金)에 해당된다. 이것은 이른바 화극금(火克金)으로, 서로 상극 관계이므로 좋지 않다. 이런 경우, 책상을 동쪽에 두면 동쪽은 오행상 목(木)이 되므로 목생화(木生火)의 상생 관계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