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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물건 살펴보기풍수상담/웰빙실용풍수사례 2011. 1. 7. 21:23
가. 경매물건 살펴보기
◈ 우선 경매로 나온 물건이 다 안 좋은 것인가?
경매로 나온 물건 중에 물건이 안 좋아 경매로 나온 경우도 있고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과 안 맞아 경매로 넘어 간 경우도 많다. 그리고 물건이 안 좋아 경매로 넘어 간 물건의 경우 비보를 하여 좋은 것으로 바꾸어 살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건이 안 좋아 경매로 넘어 갔는가 아니면 그 소유주와 경매되는 물건이 안 맞아 경매로 넘어 갔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 경매에 나왔거나, 농촌 빈집을 구입할 땐 우선 그 집의 ‘이력서'를 보라. 흉가(凶家)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안이다. 그 집을 거쳐 간 주인들의 이름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문제가 많은 집이라 보면 되겠다. 싸다고 무조건 달려들 일이 아니란 얘기다. 운(運) 나쁘면 전 주인과 같은 운명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깨끗하면 그만큼 안정적으로 살았다는 증거가 된다.
◈ 그 터를 살펴봄이 다음이다. 땅에는 사람이 거주해야 할 땅, 나무가 뿌리내려야 할 땅, 동물들이 살아야 할 땅이 따로 있다. 예컨대 앞이 급경사진 곳은 사람보다 나무나 동물들에게 있어 존재가치가 더 큰 곳이다. 경관만 보고 이러한 곳에 지어진 집을 구한다면 건강부터 장담 못한다. 골목 끝 집은 아닌지, 도로 아래에 위치해 물의 위협은 없는지, 아니면 앞에 높은 건물이 있어 희망을 꺾고 있지는 않은지도 꼼꼼히 살펴볼 일이다. 두 빌딩사이에 있어 바람 길이 되어있다면 이것도 심각한 일이다. 하는 일마다 꼬일 확률이 높다. 항상 골골대는 약골인생 신세도 배제 못한다. 바위투성이 땅에 지어진 집이라면 크고 작은 질병에, 이웃과 다투다 하루해가 저문다.
◈ 가상(家相)도 눈여겨 봐야할 사안이다. 예를 들어 남향(南向) 집에 대문이 서쪽에 있다면 동서사택(東西舍宅) 혼합가상이다. 질병과 파재(破財)의 위험이 높다. 현관이 어둡다면 음기(陰氣)가 집안을 휩쓴다. 늘 우울한 분위기에 가족간의 화합은 공염불이 된다. 그래도 가상이 나쁘다면 다소 희망은 있다. 고쳐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남향의 집은 동쪽이나 남동쪽, 남쪽으로 대문을 옮겨서 입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쁜 터는 어찌해 볼 수가 없다. 피하고 볼 일이다. 집을 옮겨서 매입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 과거 집터가 험한 곳(도살장, 전쟁터, 무덤, 대장간 등)은 아니었는지 확인하라. 이러한 땅은 한(恨)이 많은 곳이다.
나. 아파트 경매물건 특징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아파트는 다 좋은가? 그렇지 않다. 아파트라도 어디에 어떻게 누가 어떤 방향으로 사느냐에 따라 결과는 틀리게 나타난다. 풍수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파트 경매물건의 특징을 살펴보면
1. 저층의 경우 경매가 진행이 되면 소유주가 적극적으로 방어를 하지 않아 저층의 경매가 많다는 점이다. 저층의 경우는 자산의 가치가 적다고 판단하여 적극적으로 방어하지 않고 경매로 처리되도록 내버려 둔다는 것이다.
2. 용맥이 내려오는 방향으로 집을 위치시켜야 하는데 지가고로 인해 활용도를 생각해 용맥과 관계없이 자연역행을 시킨 경우가 많은데 이런 집들이 경매에 많이 나오고 있음을 볼수가 있다는 것이다. 생땅에 자연 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3. 우리나라 주부님들이 남향을 좋아하니 아파트를 지을 때 의도적으로 남향을 하다 보니 풍수상 결함이 되어 경매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이 경우는 집을 다시 지어야 하는 것이니 이런 집은 주의해야 한다.
4. 주위의 환경이 문제이다. 소음이라든지 수맥이라든지, 기자기라든지, 일조량이라든지, 주위의 비선호시설이 있는지의 유무가 중요하게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집은 양명하여야 좋다. 밝고 맑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위 편의시설이 너무 가까워도 좋지 않을 수 있다.
5. 바람 길도 중요하다.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바람 길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람과 물길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니 주의하지 않을 수 없다.
6. 풍수인테리어도 중요하다. 또한 아파트 출입구를 지저분하게 하거나 큰 거울을 달거나 하면 안 좋으니 명심하고 대문 앞에 신발도 늘 정리해 두면 길하다. 대문이 기가 출입하는 출입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늘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7.고층의 경우 바람과 빛의 영향을 많이 받고 지기는 상대적으로 적게 받음으로서 아파트의 중저층에 비해 사람이 살기에는 좋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실재로 최고층이 경매로 많이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경매로 나온 아파트는 위와 같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서 경매로 나온 집을 사도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안 좋은 이유를 알아보고 비보하여 살면 좋은 집으로 개조하여 살수가 있고 더 운이 좋게 하여 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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