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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와 임야도 보는 법풍수상담/웰빙실용풍수사례 2011. 2. 27. 20:26
나. 지적도와 임야도 보는 법
▶지적도와 임야도
지적도와 임야도는 땅의 지번(번지수)에 따른 위치를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서류이다. 일반적으로 평지는 토지대장에 등록하고, 수림지·암석지·자갈땅·모래땅·습지·황무지·간척지 등은 임야대장에 등록한다. 지적도와 임야도는 타지역 관공서(구청, 군청, 읍사무소 등)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런데 두 가지를 한 도면에서 볼 수는 없는데, 이는 서로 축척이 다르기 때문이다. 임야도는 1:6000(도시계획구역내의 1:3,000)의 축척을 가지는 반면 지적도는 1:1200 이하의 축척을 가진다. 축적이 작을수록 정밀도가 높은데, 토지대장이 임야대장보다 5배 정도 정밀하게 나온다.
▶지적도와 임야도 읽기
(1)임야의 구분
임야는 임야도로 나타내지며 임야도에는 일반 토지는 표시되지 않는다. 임야의 표시는 임야지번 앞에 ‘산’ 또는 ‘山’이라고 명시된다. 임야는 지적도에는 지번표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지번표시가 없는 부분이 지적도에서는 임야가 된다. 임야도의 지번표시는 항상 동과 동, 리와 리 경계의 맨 끝부분 즉 산 정상을 산1번지로 하여 순서대로 나누어진다. 지번부여 원칙은 북서에서 남동 순으로 부여한다. 일반적으로 봉우리를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순서대로 지번을 부여하기 때문에 임야도의 지번표시로도 능선과 계곡의 구분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2)구거와 도로의 구분
구거는 수로나 둑 같은 소규모 수로부지를 말하는데 도랑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일반적으로 골짜기 깊숙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보통의 경우 작은 물줄기지만 크게는 소하천 즉 작은 냇물도 구거로 표시된다. 지적도상에서 구거는 나란한 선이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면서 휘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로와 구별을 해야 하는데 도로는 평행한 두선이 지나가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구거는 상류에서는 가늘게 표시되다가 하류로 내려가면서 폭이 넓어지게 된다. 따라서 물의 흐름 방향을 알 수 있으며 산의 좌향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3)계곡의 구분
임야도상에서의 선형은 살아있는 듯 휘어지거나 2각점, 3각점, 5각점으로 표시되며 구거가 있는 곳은 계곡이 된다. 토지의 형태가 산쪽으로 올라간 형태 즉 볼록한 형태이면 계곡이 되고 오목한 형태이면 능선이 된다.
(4)능선의 구분
임야도상에서의 능선은 봉우리처럼 2각점,3각점,5각점 등이 이어지면서 산이 끝날 때까지 진행한다. 쉬지 않고 끝까지 뻗어있는 선이 바로 능선이 된다. 능선을 기준으로 동단위와 리단위가 구분되는 것이 원칙이므로 임야를 찾을 때 5만 지도나 10만 지도에서 능선을 찾는 것이 필수가 된다.
(5)봉우리의 구분
임야는 원칙적으로 봉우리를 기점으로 능선과 계곡을 나누어 분할한다. 봉우리는 보통 산맥이 진행하다가 멈춘 곳을 말한다. 임야도상에서는 2각점,3각점,4각점,5각점으로 표시되며 봉우리와 계곡의 구분은 지적도와 마찬가지로 주변의 형세나 사성을 보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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