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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옥션과 함께하는 실전경매풍수상담소 개설풍수이야기/풍수이야기 2011. 11. 4. 11:36
굿옥션과 함께하는
실전경매풍수상담소 개설
십 수 년 전부터 부동산재테크의 수단으로 경매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더니 많은 사람들이 경매교육을 받고 직접 입찰에 참여하여 대박사례가 심심찮게 나오곤 했다. 그런데 대박을 꿈꾸고 낙찰 받은 물건이 쪽박신세를 면치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였는데 권리분석에는 아무런 하자도 없는 물건이 쪽박이 되는 경우는 무엇 때문일까?
풍수는 인간생활에 유익한 바람(風)과 물(水)과 땅(地)의 이치(理)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근자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서양에서부터 풍수가 활발하게 퍼지더니 우리나라도 과거의 묘지풍수에서 최근에는 생활풍수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자연의 이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웰빙에 좀 더 접근하게 되지 않을까?
제가 2000년 들어 경매교육 강좌에 풍수와 지도, 지적도를 접목하여 강의를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모든 경매강좌에 풍수가 필수교육으로 자리매김 되어졌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교육생들로부터 제일 많은 질문이 경매물건은 과연 풍수적으로 괜찮은가? 라는 것이었다. 경매물건은 왠지 쪽박에 가깝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기우(杞憂)만은 아니다. 경매물건에는 이런저런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낙찰을 받게 되면 쪽박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게 된다. 그런데 경매물건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문제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굳이 풍수를 끌어들이지 않더라도 자연의 이치로 볼 때 뒤가 높고 앞이 낮아야 안정감이 있을 텐데 반대로 되는 배수임산(背水臨山) 땅에 집을 짓는 경우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이렇듯 경매에 나온 물건들은 이런저런 사연과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다. 그 집 주인과 운이 닿지 않아 때를 놓쳐 경매에 나온 물건도 상당히 많다. 이런 물건을 제대로 파악하고 보완하여 활용할 수 있다면 대박이 된다. 경매풍수란 경매로 나온 물건을 풍수적으로 판단하는 것인데 그 현상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쳐서 쓸 수 있는가하는 비보방책까지 안내해주는 것이다.
풍수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는 집일지라도 그곳에 살지 않고 잠깐 다녀가는 정도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본다. 예를 들어 제주도 해안가의 절벽위에 지은 집들은 바람(殺風)을 직접적으로 받아 아주 좋지 못하다. 그런데 이곳에 살면 그렇다는 것이고 잠시 다녀가는 관광객들에게는 그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곳에는 풍광이 뛰어나서 콘도나 팬션을 짓고 숙박업소 영업을 한다. 이처럼 풍수적으로 결함이 있는 경매물건도 장기간 거주하지 않는다든가, 낮에만 장사하고 밤에는 잠을 자지 않는 곳이라면 그렇게 크게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경매풍수에서는 내가 들어가서 살 집인지?
아니면 투자목적으로 구입하여 잠깐씩 세를 놓거나 매각하여
차익을 추구할 것인지? 가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내가 실수요자가 되어 그 집을 살려고 한다면
풍수적 판단 기준을 가족의 건강, 부귀영화에 두고,
자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투자목적의 경매물건을 찾는다면
다른 것은 다소 미흡하더라도 오직 부(富)의 향상이 기대되는
그런 물건을 찾아야 한다.
경매풍수 상담을 계속해오면서 상담자가 요청하는 물건을 보면 대부분 본인이 주거하기 위해 풍수 상담을 요청하기 보다는 투자목적으로 찾는 분이 더 많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풍수 판단과 경매풍수 판단과는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목적을 위해서는 부를 가져다주는 물(水)이 매우 중요하며 조종산이나 멀리 있는 조산, 사격은 다소 유연하게 판단한다. 아울러 투자목적물에는 풍수적 결함을 적절히 치료할 수 있는 비보방책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내가 주거하려고 하는 집은 근본적으로 풍수적 결함이 적은 집을 택해야하며 비보도 완벽히 할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가령 삼거리에 있는 집이 경매물건으로 나왔다 하자. 통상적으로 내가 주거하려고하면 곡살풍(谷殺風)이 염려되고 충살(沖殺)을 받아 풍수적으로 결함이 많은 물건이다. 그런데 이런 곳은 주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투자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풍수판단을 달리 할 수도 있다. 즉 물길을 보고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곳이면 비록 살풍이 염려되는 곳이어도 적절한 비보를 전제로 하여 경매물건에 대한 판단을 좋게 할 수도 있다. 풍수에서 말하는 물은 재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물이 내게로 오면 재물이 모아지고 내게서 멀어지면 재물이 나간다고 본다. 또한 도로도 물로 보기 때문에 내 쪽으로 기울어져서 오면 재물이 오는 것으로 본다. 물은 휘감고 돌아가는 안쪽에 생기가 모이므로 경매물건이 하천이나 강의 안쪽이냐 바깥쪽이냐를 잘 따져 보아야 한다. 도로도 마찬가지로 휘어진 안쪽에 생기가 모인다.
경매물건을 판단할 때 풍수적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실수요자냐 투자목적이냐를 먼저 판단하고 풍수판단을 해야지만 경매에서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고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다. 과거에는 막연히 경매물건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새롭게 경매물건을 보는 안목을 키울 필요가 있다. 이번에 굿옥션과 함께 실전경매풍수상담소를 개설하였는데 굿옥션 회원 분들께 좋은 기회이니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 아울러 굿옥션 회원들을 위해 무료상담 자료를 굿옥션 초기화면에 주기적으로 올릴 예정이니 잘 활용하여 나만의 판단과 계획으로 대박 내시길 기대한다.
김석중 굿옥션 실전경매풍수상담소 운영(http://cafe.daum.net/yacho0909)
한국자연풍수지리연구소 운영위원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 운영위원
경매풍수/생활풍수지리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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