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한혜선생 묘

한혜선생 묘

 

한달전에 남양주 묘지답사를 하면서 청주한씨 묘역을 답사했는데 한혜선생 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시간은

부족하고 해는 넘어가 어쩔수없이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서 나왔는데 답사기를 쓰려니 가운데 한 분이 빠져서 도저히

그냥은 쓸 수 없었다. 그래서 지난주 부랴부랴 다시한번 찾아가서 사진을 찍어왔다.

한혜선생 묘역에는 향토유적 9호라고 안내판에 표시되어 있는데 남양주시 문화관광정보에는 향토유적 정보에 한혜선생

묘가 표시되지 않았고, 또 최근에 기계유씨 묘역이 남양주시 향토유적 9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도무지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다. 남양주시에서 홈페이지를 빠른시일내에 업데이트를 해줘야 할 것 같다.

한혜(韓惠) 1403년(태종 3)∼1431년(세종 13).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증조부는 한공의(韓公義)이고, 조부는 수충찬화공신(輸忠贊化功臣) 상당군(上黨君) 한수(韓修)이며, 부친은 개국공신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 한상경(韓尙敬)이다. 모친은 오준량(吳俊良)의 딸이며, 전처는 이수(李穗)의 딸이고, 후처는 성달생(成達生)의 딸이다. 1414년(태종 14) 갑오식년사마시(甲午式年司馬試)에 생원(生員)으로 합격하고, 음직(蔭職)으로 벼슬에 나가 종묘서령(宗廟署令)으로 1417년(태종 17) 4월에 거행된 정유식년문과(丁酉式年文科)에 을과(乙科) 1등으로 급제하였다. 1419년(세종 1) 겸지사간원사(兼知司諫院事)를 지내고 다음해 동부대언(同副代言)·좌대언(左代言) 등을 역임하였다. 임금이 각별히 신임하여 상왕과 초가정자에서 정사를 나누며 술자리를 할 때나 매사냥을 나설 때 대동했다. 또 당시 우의정 이원 등이 삼군(三軍)을 거느리고 반송정(盤松亭)에서 진법(陳法)을 연습하니 임금이 한혜에게 명하여 선온(宣醞)을 가지고 가서 위로하게 하였다. 1423년 부친 한상경이 죽자, 그는 부친의 공신 봉작을 승습하여 청산군(淸山君)에 봉해졌다. 1426년 병조참의(兵曹參議), 다음해에 예조참판(禮曹參判)을 지내고 1428년 10월 좌군총제(左軍摠制)에 올랐다. 그 해 11월에는 절일사(節日使)에 임명되어 건어물 등의 방물을 가지고 명나라에 다녀왔다. 1429년에는 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로 나갔고, 1430년 간신배의 불의함을 참지 못하여 해임되었으나, 같은 해 12월 함경도관찰사(咸鏡道觀察使)에 제수되었다. 그 다음해인 1431년 3월에 2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묘는 남양주 진접읍 금곡리에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네비게이션주소   관리자(연락처)

남양주시 향토유적 9호    한혜선생 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산 125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산 125(묘역 아래까지 차량출입가능)    청주한씨

 

 

 

 

 

 

 

 

 

 

 

청주한씨 한수 가계도
한수			한상질		한기		한명회
			한상경		한혜		한계희
							한계선
							한계순

▼ 남양주 청주한씨 묘역 위치도 

▼ 한혜선생 신도비

▼ 한혜선생 묘 안내판

▼ 한혜선생 묘 전경.. 앞쪽에 튀어나온 것은 묘처럼 보이는데 묘는 아닌것 같다.

▼ 한혜선생 묘는 부인들과 상하로 되어있다.

▼ 한혜선생 구 묘표 

▼ 한혜선생 묘비.. 앞쪽은 배위 창녕성씨이고 뒤쪽은 한혜선생과 배위 성주이씨가 합폄되어있다.  

 

 

 

▼ 한혜선생 묘 석물

 

▼ 한혜선생과 배위 성주이씨의 합장 묘

▼ 한혜선생 묘역은 옆으로 넓어서 사진이 한장에 잡히지 않는다.

 

▼ 한혜선생 묘 측경

▼ 한혜선생 묘 입수처

▼ 한혜선생 묘 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