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초딩 산악회원과 함께 오른 뒷산 같은 영장산 산행...

 

초등학교 산악회와 함께 송년산행을 가까운 분당 영장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산악회장이 그곳에 살면서 이번에는 산행 후 송년회를 본인의 식당에서 하자고 하여 겸사겸사 영장산을

올랐습니다. 몇일전에 내린 눈이 걱정스러웠는데 막상 산에 도착해보니 눈은 거의 녹아있었고 걱정할

정도는 안되었습니다. 오히려 산이 밋밋하니 한마디로 동네 야산 같아서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하기에는

안성마춤인 그런 산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천천히 담소하면서 올랐는데도 2시간여만에 정상에 올라 준비

해간 컵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지름길로 내려와 산악회장님이 운영하는 오리고기구이집에서 송년회를 겸해

식사를 하고 회장님 별장(?)으로 옮겨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신나게 놀다 헤어졌습니다.

 

우리 초등 친구들 올 한해 수고 많았구요... 내년에도 산악회는 쭈욱~ 이어질 겁니다.

 

친구들.. 새해에도 건강하게 산행 함께하길 바라면서 소원성취하길 빕니다..

 

 

▼ 영장산은 동네 뒷산처럼 푸근한 산이다.. 누구나 함께 산책하듯 올라갈 수 있는 곳...

▼ 영장산 가는 길에 마을도 지나고...

▼ 눈길도 지나고...

▼ 불과 20여분 올랐는데... 나무 사이로 영장산이 보이기 시작..

▼ 영장산 정상 표지목... 45분 거리...

▼ 나무 사이로 보이는 분당 야탑역 부근...

▼ 나무 사이로 보이는 율동공원...

▼ 영장산 정상은 가까워지고...

▼ 드디어 정상 100m전...

▼ 영장산 정상

▼ 영장산에서 하산길... 눈이 내린 뒤라 미끄럽다..

▼ 산악회장이 운영하는 오리구이집에서 식사..

 

▼ 영장산 인증샷.. 

 

2011년을 되돌아보고 2012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자고 서로 약속을 하고

내년도에도 열심히 산행을 하여 건강하게 보내자고 의기투합했습니다.

친구들.. 올한해 도와줘서 고맙고 건강하게 연말연시 보내길 기원합니다...

 

동초27 산악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