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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남양홍씨 묘역(홍형 묘)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2. 4. 17. 10:00
남양홍씨 묘역(홍형 묘)
화성 서신면 남양홍씨 묘역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홍형, 홍언필 묘역이 있는 곳, 홈섬묘역, 홍한 묘역이 그것인데
모두 양지바른 남향, 남서향을 하고 있다. 지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묘역이 들어선 곳이다.
홍형 묘는 그 아들(홍언필)과 손자(홍섬)가 영의정을 하게되어 크게 주목받고 풍수가들로부터 많은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
사진으로 형세, 사격 등을 한번 관찰해보기 바란다.
홍형(洪泂)
1446년(세종 28)∼1500년(연산군 6).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자연(子淵).
아버지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 홍귀해(洪貴海)이며, 어머니는 여흥민씨(驪興閔氏)이다.
1477년(성종 8) 춘장문과(春場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여 1479년 승정원주서가 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1489년 경원판관이 되었다.
이때 휘하 군사들이 불법으로 들깨를 무역하고 밤중에 성을 넘어 야인 지역으로 들어가 도둑질하다 붙잡힌 사건이 일어나 파직되었다가 다시 장령에 기용되었다.
1494년 사간으로 있을 때, 흥덕사(興德寺)에서 불사(佛事)를 빈번히 열고 그때마다 사족부인들이 남자들과 어울려 풍기가 문란함을 들어 이를 억제할 것을 진언하였다. 이어 성균관유생들의 불교배척상소가 지나치게 격렬하다 하여 벌을 주자는 조정의 여론에 대하여 자고로 성균 유생들은 언사(言辭)가 없으면 죄짓는 것으로 여겼음을 들어 그 부당함을 주장하였다.
1497년(연산군 3) 문신으로 활을 잘 쏘고 무예에 능하다 하여 온성부사에 임명되었다가 70살이 넘은 노부모를 모시는 자는 300리 밖의 수령에 임명하지 않도록 된 《경국대전》의 규정을 들어 간청하는 노모의 진언이 받아들여져 취소되고 홍문관부제학이 되었다.
그뒤 우부승지에 이어 승지가 되었는데 1504년 연산군의 생모 윤비폐출사건(尹妃廢黜事件) 당시 승정원주서로 이에 적극 개입하였다 하여 갑자사화로 처형되고 이어서 부관참시(剖棺斬屍)되었다..<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경기도 기념물 168호 남양홍씨 묘역(홍형 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홍법리 산30 남양홍씨(토홍계) 남양홍씨 묘역
<화성시 문화관광사이트에서 인용>
◆ 화성 남양홍씨 가계도 홍익생(洪益生) 홍귀해(洪貴海) 홍형(洪泂) 홍언필(洪彦弼) 홍섬(洪暹) 홍언광(洪彦光) 홍담(洪曇) 홍한(洪瀚) ▼ 홍형 묘 안내판
▼ 아들 홍언필 묘 아래에서 바라본 홍형 묘 원경
▼ 홍형 신도비... 조광조가 찬하고 송시열이 글씨를 썼다.
▼ 홍형 묘 전경
▼ 홍형 묘표
▼ 홍형 묘표 뒷면..
▼ 홍형 묘 석물
▼ 홍형 묘 입수도두
▼ 홍형 묘 측경
▼ 홍형 묘 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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