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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건재 정인승기념관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2. 8. 7. 10:00
건재 정인승기념관
전북 장수군에는 인물로 2덕,3절,5의로 대표되는 인물들이 있다. 2덕으로는 황희정승, 정신재 백장선생을 말하며
3절은 논개, 순의리 백씨, 충복 정경손을 들고, 5의 인물로는 백용성조사, 정인승, 전해산 장군, 박춘실장군, 문태서
장군을 말한다. 장수 5의 인물 중 한사람인 정인승선생 기념관을 소개한다.
정인승 선생은 평생을 한글연구에 진력해 오신 분이다. 양악리 무병장수마을 체험관 인근에 기념관이 있어
관람하고 그곳의 관리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선생의 한글 발전 업적을 알게 되었다. 기념관에는 선생의 유품과
저서, 약력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밖에는 선생의 동상과 유허비, 사당을 건립하여 선생의 한글 사랑 얼을 기리고 있다. 이곳 양악리 마을은 선생의
생가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으며, 풍수적으로 확인해 보니 큰 기운이 생가로 들어오고 기념관에도 기운이 짱짱하여
파워스폿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기념관을 조망하고 맥선을 확인해 보려면 다리건너에 있는 안산에 올라
바라보면 전체를 볼 수 있어 좋다.
정인승(鄭寅承)
1897년∼1986년. 국어학자.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건재(健齋). 전라북도 장수 출신.
부친은 정상조(鄭相朝)이며, 모친은 송성녀(宋姓女)이다.
1925년 3월 연희전문학교(延禧專門學校) 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62년 중앙대학교와 1975년 연세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5년 4월부터 1935년 8월까지 전라북도 고창고등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36년 9월부터 1957년 10월까지 한글학회 《큰사전》(전 6권) 편찬을 주재하여 완간하였다.
사전 편찬중이던 1942년 10월 1일 이른바 조선어학회사건으로 붙잡혀 2년의 실형선고를 받고 함흥형무소에서 복역하다, 광복으로 1945년 8월 17일 출옥하였다.
그뒤 1952년 4월부터 1954년 4월까지 전북대학교 교수 및 총장직무대리, 1952년 4월부터 1961년 3월까지 중앙대학교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교무처장을 역임하였다.
1961년 2월부터 그해 9월까지 전북대학교 총장, 1964년 3월부터 1984년 8월까지 건국대학교 교수 및 대우교수로 재직하였다.
1966∼1981년까지 학술원 회원(국어학), 1981∼1986년까지 학술원 원로회원, 1974∼1986년까지 한글학회 명예이사(학술)를 지냈다.
포상관계로는 《큰사전》 편찬공로상(1957)‧국어운동 특별공로상(1957)‧학술원공로상(1959)‧건국공로훈장(1962)‧국민훈장 모란장(1970)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표준중등말본》(1949, 어문각)‧《표준중등말본》(1956, 신구문화사)‧《표준고등말본》(1956, 신구문화사) 등 9권이 있으며, 국어학관계의 논문으로 〈사전편찬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한글 36, 1936)‧〈모음상대법칙과 자음가세법칙〉(한글 60, 1938) 등 10여편이 있고, 그밖의 글로 〈눈의 글과 귀의 글〉 등 40여편이 있다.
문법관계에 있어 ‘이다’를 풀이자리토씨〔敍述格助詞〕로 처리한 것은 특기할만하다..<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건재 정인승기념관 전북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장수군청
▼ 무병장수마을 체험관 입구에 세워진 건재 정인승 기념관 이정표..
▼ 정인승 기념관과 무병장수마을 원경
▼ 정인승 기념관이 있는 양악마을과 멀리 보이는 풍경...
▼ 정인승 기념관
▼ 정인승 기념관 전경
▼ 정인승 기념관 현판
▼ 정인승 기념관 안내판
▼ 정인승 기념관 내부 입구
▼ 정인승 기념관 내부 입구에 써진 선생의 어록
▼ 한글학회에서 발행한 맞춤법 통일안
▼ 정인승 선생은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뤘다.
▼ 정인승 선생의 육필원고와 착용하시던 안경
▼ 정부로부터 받은 훈장
▼ 정인승 기념관 외부 전경
▼ 정인승 기념관 외부에 세워진 선생의 동상
▼ 정인승 기념관 외부에서 바라본 양악리 마을 주산
▼ 정인승 선생 유허비 안내판
▼ 건재 정인승선생 유허비
▼ 정인승선생 유허비 뒷면
▼ 정인승선생 사당.. 건재사
▼ 훈민정음과 정인승박사.. 안내판
▼ 양악마을 주산에서 정인승기념관으로 내려오는 맥선 항공사진
▼ 마을 주산에서 내려오는 맥선
▼ 마을 주산에서 고속도로를 건너 내려오는 용맥선
▼ 무병장수마을 체험관을 거쳐 정인승기념관으로 맥선이 이어진다.
▼ 정인승선생 생가
▼ 정인승선생 생가... 현재 다른 분이 거주하고 있어 기념관에 포함되지 못했다.
▼ 정인승기념관 외부에 세워진 팔각정... 뒷편으로 보이는 지붕이 선생의 생가이다.
▼ 마을 주산에서 뻗어내린 용맥선이 무병장수마을 체험관을 거쳐 선생의 생가를 지나 이곳
팔각정으로 이어진다.
▼ 팔각정에서 생가를 바라보고 있는 이곳이 파워스팟 장소가 된다. 맥선이 내려오는 방향으로
앉아서 기운을 받으면 몸이 건강해지고 심신이 안정된다.
▼ 정인승기념관 주위에는 호두나무가 많다.
▼ 기념관 앞에는 양악천이 흐르고 앞쪽 안산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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