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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장수]장수 장수리 의암송(천연기념물 제397호)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2. 8. 8. 10:00

    장수 장수리 의암송(천연기념물 제397호) 

     

    장수군청 앞에는 의암송이라는 천연기념물 소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오래전부터 알려져서 한번 찾아간다고

    했지만 번번히 놓쳤는데 이번에는 소나무만 보려고 장수군청을 찾았다. 가서보니 그 옆에 은행나무 한그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었다. 유구한 역사를 짐작케 하는 나무들이다.

    듣던대로 아주 멋진 수형을 자랑하고 건강상태도 아주 좋은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청 앞에는 그 어떤 정원수도 없이

    오직 소나무 한 그루가 서있을 뿐인데 전혀 삭막해 보이지 않는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장수 장수리 의암송 (長水 長水里 義巖松)

    장수군청 현관 바로 앞에서 자라고 있는 장수 장수리의 의암송은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9m, 가슴높이의 둘레 3.22m의 크기로 줄기는 한 줄기이며, 땅으로부터 1m부분에서 줄기가 시계방향으로 뒤틀어져 나선형을 이루고 있어 용이 몸을 비틀고 있는 모양과 비슷하다. 나무 윗부분은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우산 모양을 하고 있어 매우 아름답다.

    의암송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1592) 때 의암 논개가 심었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 하나 확실한 것은 아니며, 지역 주민들이 예전의 장수 관아 뜰에서 자라는 이 나무에 논개를 추모하는 뜻에서 붙여놓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근처에는 논개의 초상화가 있는 의암사와 그 아래로 의암호수가 있다.

    장수 장수리 의암송은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 나무는 원줄기가 외줄기로 되어 있는데 지상으로부터 1m 부분에서 줄기가 시계방향으로 뒤틀어져 나선형을 이루고 있다. 지상으로부터 2.2m 부분에서 2개의 큰 가지가 남북 방향으로 발달되어 있는데 북쪽가지의 직경은 80㎝이고 남쪽가지의 직경은 50㎝정도의 크기이다. 그 위로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우산형 수관을 이루고 있다.

    현재 장수군청 앞 마당에 자라고 있는데 이 곳은 옛날 장수현의 관아이며, 약 400년 전 논개가 심었다고도 하나 확실치는 않으며, 주민들이 논개를 기리는 마음으로 “의암송”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사이트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천연기념물 제397호
       장수 장수리 의암송 (長水 長水里 義巖松)
       전북 장수군  장수읍 호비로 10 (장수리)
       장수군청


     

     

     

     

     

     

     

     

     

     

    ▼ 장수군청 앞에 있는 의암송 전경.. 

    ▼ 의암송 안내판

    ▼ 의암송 자태

    ▼ 의암송 몸체.. 용틀임...

    ▼ 의암송 몸체

    ▼ 의암송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다.

    ▼ 멋진 수형을 자랑하는 의암송

    ▼ 의암송은 한 줄기로 올라와서 위에서 두 줄기로 갈라진다.

    ▼ 의암송 잎도 아주 싱싱하다.

    ▼ 의암송을 좌측에서 본 모습...

    ▼ 의암송의 자태가 아주 멋지다.

     

    ▼ 장수군청 민원실 앞에 있는 수령 400년이 된 은행나무..

    ▼ 은행나무

    ▼ 은행나무 자태

    ▼ 은행나무 윗쪽 가지...

    ▼ 은행나무 밑둥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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