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망우리공원묘지#8]작가 최학송(催鶴松) 묘
    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2. 10. 21. 10:00

    작가 최학송(催鶴松) 묘

     

    최학송 묘는 사색의길 남쪽순환로를 따라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기 전에 길가에 최학송문학비가 보인다.

    문학비 뒷쪽에 묘가 있다. 전주 27번을 찾으면 제일 쉽다. 길 옆에 있어서 묘를 못찾는 일은 없다.

    이곳은 길 옆에 있어서 사진을 여러번 찍었지만 그때마다 빛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어차피 한차례 또 가야하기 때문에 그때 다시 찍어서 수정할 생각이다.

    최학송으로 표기해서 그런가보다하고 한국인물사전을 검색했더니 최서해로 검색이 된다. 오히려 호를 

    더 많이 사용 하는가 보다. 탈출기라는 소설의 제목은 들어본것 같은데 읽어보진 못해서인지 그렇게 

    감흥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아는 만큼만 보인다고 했는가 보다..ㅎ

    최서해(崔曙海)
    1901년∼1932년. 소설가. 본명은 학송(鶴松), 아호는 서해(曙海)‧설봉(雪峰) 또는 풍년(豊年). 함경북도 성진에서 소작농의 외아들로 출생하였다.
    1910년 아버지가 간도 지방으로 떠나자 어머니의 손에서 유년시절과 소년시절을 보내었다. 유년시절 한문을 배우고 성진보통학교에 3년 정도 재학한 것 외에 이렇다 할 학교교육은 받지 못하였다.
    소년시절을 빈궁 속에 지내면서 《청춘(靑春)》‧《학지광(學之光)》 등을 사다가 읽으면서 문학에 눈을 떴고, 그때부터 이광수(李光洙)의 글을 읽으면서 사숙(私淑)하기 시작하였다.
    1918년 고향을 떠나 간도로 건너가 방랑과 노동을 하면서 문학공부를 계속하였다.
    1923년 간도를 나와 국경지방인 회령에서 잡역부 일을 하기도 하였다.
    1924년 작가로 출세할 결심을 하고 노모와 처자를 남겨둔 채 홀로 상경하여 이광수를 찾았다. 그의 주선으로 양주 봉선사(奉先寺)에서 승려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두어달 있다가 다시 상경하여 조선문단사(朝鮮文壇社)에 입사하였다.
    1927년 현대평론사(現代評論社)의 기자로 일하기도 하였고, 기생들의 잡지인 《장한(長恨)》을 편집하기도 하였다.
    1929년 중외일보(中外日報) 기자, 1931년 매일신보(每日申報) 학예부장으로 일하다 죽었다.
    1924년 1월 《동아일보》 월요란(月曜欄)에 단편소설 〈토혈(吐血)〉을 발표한 일이 있으나 같은해 10월 《조선문단》에 〈고국(故國)〉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토혈〉이 처녀작이라면, 〈고국〉은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부터 죽을 때까지 대략 장편 1편, 단편 35편 내외를 발표하였다.
    그의 소설들은 빈궁을 소재로 하여 가난 속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는데, 대체로 세 가지 경향이 있다. 첫째, 조국에서 살지 못하고 간도로 유랑한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고국〉(조선문단, 1924)‧〈탈출기(脫出記)〉(조선문단, 1925)‧〈기아(饑餓)와 살육(殺戮)〉(조선문단, 1925)‧〈돌아가는 날〉(1926)‧〈홍염(紅焰)〉(조선문단, 1927) 등이 이에 속한다.
    둘째, 함경도 지방의 시골을 배경으로 무식하고 가난한 노동자나 잡역부들의 생활을 그린 소설로 〈박돌(朴乭)의 죽음〉(조선문단, 1925)‧〈큰물 진 뒤〉(개벽, 1925)‧〈그믐밤〉(신민, 1926)‧〈무서운 인상(印象)〉(동광, 1926)‧〈낙백불우(落魄不遇)〉(문예시대, 1927)‧〈인정(人情)〉(신생, 1929) 등이 여기에 속한다.
    셋째, 잡지사 주변을 맴도는 문인들의 빈궁상을 그린 소설로 〈팔개월(八個月)〉(동광, 1926)‧〈전기(轉機)〉(신생, 1929)‧〈전아사(錢迓辭)〉(동광, 1927) 등이 이 계열에 속한다.
    이러한 빈궁상의 제시는 사회의식의 소산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의 개인적인 체험에서 나온 것으로 ‘체험의 작품화’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빈궁 속에 있는 사람들의 호소와 절규가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1920년대 경향문학의 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작가 최학송(催鶴松) 묘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망우리공원묘지(묘지번호 No.205288)
       망우리묘지관리소













    ▼ 작가 최학송(催鶴松) 묘 위치 (지도#8번)    ▼ 작가 최학송 묘 위치

    ▼ 작가 최학송 문학비와 27번 전주 위치...  문학비 위에 묘가 있다.

    ▼ 작가 최학송 문학비

    ▼ 작가 최학송 문학비 위로 오르면 윗쪽에 보이는 묘비가 최학송 묘

    ▼ 서해 최학송 묘 전경

    ▼ 서해 최학송 묘

    ▼ 서해 최학송 묘비와 묘지번호

    ▼ 서해 최학송 묘비 뒷면

    ▼ 서해 최학송 묘비 측면

    ▼ 서해 최학송 묘 측경

    ▼ 서해 최학송 묘 입수도두...

    ▼ 서해 최학송 묘 후경... 아래 길이 문학비가 있는 길이다.

     

    망우리 공원묘지(총괄) 목록 바로가기

     


    8 최학송(催鶴松) 205288 1901~1932, 소설가, 작품'탈출'등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