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도봉산 시산제(고교 산악회)

매월 첫주 산행을 하는 고등학교 산악회 시산제가 도봉산에서 있었습니다.

회장단이 어쩜 그렇게 좋은 곳만 골라 시산제를 하는지 부러울 정도로

좋은 장소를 택해 이번에도 기를 듬뿍 받고 왔습니다.

 

▼ 도봉산 입구에 자운봉 모양의 형상을 세워놓았군요..

▼ 도봉산 입구의 도봉동문 각자도 여전히 잘 지내시고(?)...

▼ 도봉서원을 새롭게 복원한다고 기존의 건물을 모두 철거하여 신축 중에 있습니다.

▼ 도봉서원 앞의 고산앙지 각자도 여전히 잘 계시고...

▼ 도봉계곡에 있는 문사동 각자도 해서체의 그 자태를 여전히 뽐내고 계십니다.

 

▼ 도봉산 용어천계곡의 물줄기.. 올라갈때와 내려올때의 색깔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올라갈 때...

▼ 내려올 때...

▼ 아직 봄은 일러 고드름이 보이고...

▼ 도봉산 구봉사의 부처님도 봄을 기다리는듯...

▼ 시산제 장소는 예전의 절터... 허허로운 곳에 부처님만 계시고...

▼ 부처님 뒤편에 기운이 짱짱하게 내려오는 곳에 터를 잡고...

▼ 현수막도 내걸고...

▼ 간단하게 제수도 차리고...

▼ 우리 고등학교 산악회의 시산제 특징은 돼지머리 대신에 돼지 저금통을 활용한다는 것...

▼ 돼지저금통 코를 열면 엄청난 금액을 담을 수 있다..ㅎㅎ

▼ 산신령께 정성스레 치성을 올리고..

▼ 올 한 해 무사안전 산행을 기원합니다.

▼ 도봉분소입구로 하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