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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수요답사]한양의 백호 인왕산 답사(2)풍수강의,특강/풍수강의사진자료 2014. 11. 1. 10:00
제2차 수요답사 결과
ㅇ 일시 : 2014.10.29(수)10:00~16:00
ㅇ 장소 : 숭례문~정동길~인왕산길~인왕산정상~창의문~통인시장
▼ 한양의 서대문인 돈의문터.. 강북삼성병원 앞에 위치한다.
▼ 경교장 안내판
▼ 경교장은 현재 전면에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다. 내부 관람은 가능하다.
▼ 경교장 내부의 김구선생 방... 이곳에서 안두희의 총탄에 쓰러지셨다.
▼ 김구 선생님의 기운을 느껴보신다.
▼ 김구선생의 저격당시의 옷... 원래 옷은 백범기념관에 보관 중이고 이곳에 있는 것은 복제품...
▼ 한양의 성곽...
▼ 홍난파 가옥과 동상.. 마침 점심시간이라 내부관람은 못했다.
▼ 율곡 이이의 사당인 문성묘가 있던 자리... 이곳에 율곡의 친필로 전하는 마애각자가 있었으나 1970년경에 공사로 파괴되어 없어졌다. 다행히 글자를 복원하여 세워져 있다. 성동인우 애지산학(性同鱗羽 愛止山壑) : 성품이 저 깊은 물속의 물고기에서 저 높은 하늘의 새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포함하여 만물이 모두 같으니, 나의 사랑은 멀리 산과 골짜기의 세상 끝까지 속속들이 미친다.라는 뜻...
▼ 권율도원수 집터... 이 은행나무는 권율장군이 심었다고 전해지며, 이곳 동명이 행촌동인 것도 이 은행나무에서 유래된 것이다.
▼ 은행나무를 살펴보고...
▼ 은행나무 앞에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돕고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알버트테일러가 1923년에 지은 딜쿠샤(힌디어로 행복한 마음, 희망의 궁전이라는 뜻) 건물이 있다.
▼ 딜쿠샤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유인데 이곳에는 집 없는 사람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 인왕산을 오르면서 만나는 선바위... 태조가 한양성곽을 어디로 할것인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도전은 선바위 안쪽 즉 현재의 도성으로 하자 했고 무학대사는 선바위 바깥쪽으로 하자고 했다. 결정을 못하고 있던 어느날 눈이 내렸는데 선바위 안쪽으로만 눈이 녹아서 그 경계로 성곽을 쌓았다 한다. 그래서 선바위가 성곽 밖에 위치하게 되어 조선이 불교의 나라가 되지 않고 유교의 나라가 되었다는 야사 이야기다.
▼ 인왕산을 오르며 바라본 서울 전경
▼ 인왕산을 오르며 바라본 서울 전경
▼ 서울성곽을 10여년 답사하면서 느낀 감정인데... 노무현 대통령시절에는 완전개방의 자유를 만끽하면서 주민등록증 없이도 자유롭게 드나들었는데...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는 보안을 철저히 지키면서 서서히 통제를 가했다. 그때 느낌은 조만간 이곳도 폐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다행히 폐쇄까지는 가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 때 오른 서울 성곽은 통제가 한층 더해졌다. 인왕산에서 청와대 쪽으로 카메라를 돌리지도 못하게 한다. 이건 순전히 내 느낌인데 아직 인왕산이나 백악산을 오르지 못하신 분들은 빨리 올라보시길... 나중에는 어찌 될지 모르니...
▼ 인왕산을의 멋진 모습... 백호인 인왕산은 역시 가을을 상징하므로 이맘 때가 멋지다.
▼ 인왕산을 오르며...
▼ 인왕산에서 인증샷...
▼ 인왕산 정상에 있는 바위에서 기운을 받으며....
▼ 정상에서 기운을 받으려면 자세가 좋아야 한다...ㅎㅎ
▼ 인왕산 성곽과 탕춘대성... 왼편에 있는 기차바위로 탕춘대성이 지나간다.
▼ 인왕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 인왕산 치마바위... 중종 때 단경왕후의 전설이 배어 있다.
▼ 인왕산에서 바라본 남산... 매연이 가득하다...
▼ 서울 성곽 너머 북한산 보현봉
▼ 북한산 비봉 능선...
▼ 인왕산에서 창의문으로 내려오는 길은 성곽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한다. 이러다보니 오히려 자연스럽게 성곽을 관찰할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공부하면서 걷는 답사객...
▼ 인왕산에 단풍이 많이 들었다. 조만간 낙엽이 다 떨어지면 을씨년 스럽게 된다.
▼ 창의문 앞 언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인증샷... 정구엽선생님과 재합류..
▼ 창의문에서 서촌으로 오면서 몇군데 들렀다. 세종대왕이 나신 곳으로 이곳을 세종마을로 부른다.
▼ 영조의 잠저인 창의궁터, 통의동 백송터, 추사 김정희 집터는 모두 동일한 장소이다.
▼ 추사 김정희 집터 표석
▼ 통의동 백송 터... 자연사하였다고 되어 있으나 쓰러진 백송을 다시 살렸는데 누군가 독약을 뿌려 고의로 죽였다고 한다. 옆에 백송할머니 홍기옥할머니 소유의 백송이 있는데 그분의 인터뷰를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 통의동 백송 터에는 후계목으로 4그루의 백송이 자라고 있는데 소유자가 다 다르다. 종로구청,서울시,문화재청 그리고 홍기옥할머니... 홍기옥 할머니는 백송 바로 옆에 사시는 분이다.
▼ 답사를 마치고 세종마을 먹거리장터에서 막걸리 한사발로 목을 축이고 해어졌다.
▼ 세종마을 막걸리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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