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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한 9개월...사는이야기/사는이야기 2014. 11. 28. 14:25
초등 아이들과 함께한 9개월..
그간 약9개월동안 망우초등학교에서 어린 아이들과 역사체험교실을 운영했는데 아쉽게도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들의 장난기 어린 표정들과 발랄한 말투, 행동들은 아마도 지워지지 않을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 특히 동양문화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얼마나 알아들었을까요?
마지막 수업이라고 인근의 망우산 아래에 있는 영의정 신경준(신립장군 아들)묘와 신도비를함께 돌아보고 아이들에게 떡볶이 사주고 헤어졌습니다.
이번 강좌를 나는 비록 몇명 안되는 아이들이었지만 매우 만족하고 강의를 끝냈습니다.평생의 이루고자 한것 중의 하나가 초등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싶은 것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참 똑똑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재를 통해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합니다.
▼ 단체사진 한 장 찍으려고 했더니 굳이 안찍겠다는 아이... 좌로부터 김윤수,문명진,윤예린...
▼ 아이들 표정을 그대로 옮겨 본다... 발랄하다.
▼ 손을 내렸더니 이번에는 눈을 감아 버린다..ㅎㅎ
▼ 학교 인근에 있는 신경진 묘... 신도비는 공사 중이라 사진을 못찍었다.
▼ 열심히 탐구하는 아이들... 오늘 처음온 아이도 함께 있다.
▼ 묘역에 참배하고 한 바퀴 돌아보는 아이들...
▼ 함께 하는 동안 선생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윤예린이는 아역 영화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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