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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표석](종로130)지청천 장군집 터(池靑天將軍家址)
    여행등산/기념표석답사 2015. 1. 10. 11:00

     

    표 석 명

    지청천 장군집 터

    (池靑天將軍家址)

    임시관리번호

    종로130

    설치연도

    1995

    표석문안

    만주에서 독립군을 양성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항일 독립투사 지청천장군의 집 터

    표석위치(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동 37-3

    찾아가는 길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 KT 앞 종로11번 마을버스 승차-->금융연수원 하차 40m 앞 횡단보도 옆

    관계되는 내용

    지청천 장군집 터(池靑天將軍家址)

     

    1888(고종 25)∼1957. 독립운동가·정치인.
    호는 백산(白山). 본명은 대형(大亨), 일명 이청천(李靑天). 서울 출신.
    한말 무관학교(武官學校)에 입교, 2학년 때 1, 2년생 40여 명과 함께 정부유학생으로 동경육군중앙유년학교(東京陸軍中央幼年學校)에 들어갔다.
    이 때는 본명인 지대형을 사용하였다. 유년학교는 뒤에 일본사관학교 예과가 된 3년제이며, 다시 본과 2년이 있는데, 유학 도중 한일합병이 되어 본과에는 일반 학생으로 편입하는 곤경을 겪었다.
    제26기생으로 1913년 졸업, 중위가 되면서 1919년 만주로 망명하여 대일무력항쟁을 지도하기 위해 일본의 병서와 군용지도를 가지고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를 찾았다.
    독립군 간부양성에 진력하고 1920년 상해임시정부 산하의 만주군정부(滿洲軍政府)·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의 간부가 되었다. 같은 해 10월 일본이 혼춘사건(琿春事件)을 조작하고 청산리싸움에서 대패하자, 일본군은 무차별 살육을 감행하였다.
    이에 서로군정서를 이끌고 간도성(間島省)안도현(安圖縣) 밀림으로 이동, 서일(徐一)·김좌진(金佐鎭) 등과 대한독립군단(大韓獨立軍團)을 조직하고 군단의 여단장이 되었는데, 이때 이청천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1921년 6월 소련혁명군과의 마찰로 흑하사변(黑河事變)이 났을 때 포로가 되었으나, 북만주로 탈출하여 고려혁명군(高麗革命軍)을 조직하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북만주에는 신민부(新民府)·대한국민단(大韓國民團)·대한의용군사회(大韓義勇軍事會)가 생기게 되고, 남만주에는 서로군정서가 모태가 되어 대한통군부(大韓統軍部)가 조직되었다.
    그 뒤 양기탁(梁起鐸)·오동진(吳東振) 등과 함께 대한통군부를 개편하여 정의부를 조직, 군사위원장 겸 사령장이 되었고, 1925년에는 남·북만주의 두 단체를 통합하여 국민부를 만들었다.
    김좌진이 저격당한 뒤, 1930년 7월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 창당에 참여, 군사위원장이 되었으며, 별도로 한국독립군을 만들어 총사령관이 되었다.
    1932년에는 동아혈성동맹(東亞血成同盟)의 간부로서 각지의 항일단체를 규합하는 데 힘썼다. 1933년 치치하얼(齊齊哈爾)에 잠입하여 항일지하운동을 지휘하면서 한중연합군의 총참모장이 되었으나, 중국 공산당의 압력으로 무장해제 당한 뒤, 같은 해 뤄양군관학교(洛陽軍官學校)에 한국인 특별반을 만들어 책임자로 활약하였다.
    1940년 9월 17일 임시정부가 광복군 총사령부를 창설하자 사령관이 되어 1945년 환국할 때까지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 환국 후 26개 청년단체를 통합한 대동청년단(大同靑年團)을 창설하여 단장이 되었다.
    제헌국회의원과 초대 무임소 장관을 역임하고 제2대 국회의원, 민주국민당의 최고위원을 지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 지청천 장군집 터(池靑天將軍家址) 표석 

    ▼ 지청천 장군집 터(池靑天將軍家址) 표석... 금융연수원 정거장 하차 횡단보도 옆<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 지청천 장군집 터(池靑天將軍家址) 표석... 금융연수원 정거장 하차 횡단보도 옆<다음 로드뷰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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