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산행)북한산성을 걷다.여행등산/산행이야기 2016. 2. 10. 23:44
집 가까이 있어 틈만 나면 오르는 산이 북한산이다. 엄밀히 말하면 북한산성을 오른다.
주로 정릉 루트를 이용하는데 이곳은 완만하면서도 한양의 용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곳이다.
오늘도 한양 용맥을 바라보며,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기를 축적하고 돌아
왔다. 내려오는 길을 우이동으로 잡았는데 마침 천도교 의창수도원 내에 있는 봉황각
을 둘러볼 수 있었다. 사진으로 함께 합니다.
▼ 북한산성 대성문
▼ 북한산 보현봉에서 형제봉을 거쳐 백악산으로 이어지는 한양의 용맥선
▼ 북한산성 대남문
▼ 북한산성 대남문 좌,우의 보현봉(좌), 문수봉(우)
▼ 북한산성... 마치 용이 꿈틀 대는듯 하다.
▼ 북한산성 대성문과 보국문 사이에 있는 치... 이곳의 조망이 제일 멋지다.
▼ 북한산성 치에서 바라본 백운대
▼ 북한산성 치에서 바라본 칼바위 능선...
▼ 북한산 칼바위 능선과 형제봉
▼ 북한산 칼바위 능선...
▼ 북한산성 대동문...
▼ 북한산성 대동문에서 우이동 쪽으로 내려오면서 만난 약수터... 음용불가라 써있다.
▼ 우이동으로 내려와서 만난 천도교수도원 내의 봉황각
▼ 봉황각 현판은 오세창(吳世昌)선생의 글씨인데, '鳳'자는 중국 당나라 명필 안진경(安眞卿)의 서체를, '凰'자는 당나라 명필 회소(懷素)의 서체를, '閣'자는 송나라 명필 미불(米芾)의 서체를 본뜬 것이라고 한다.
▼ 봉황각 옆에 붙어있는 강선루 현판... 천도교 내에서도 말이 많았던 현판인데 결국 원래대로 복원되었다. 이 현판은 춘포(春圃)선생의 글씨이다.
'여행등산 >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동대문)정릉천,홍릉수목원,세종대왕기념관 산책 (0) 2016.04.10 (서울둘레길6코스)봄 벚꽃이 만발한 안양천 구간(석수역~안양천~가양대교) (0) 2016.04.10 (서울둘레길5-1코스)사당역~낙성대~서울대 (0) 2016.02.06 [신년맞이 산행]북한산 칼바위능선... (0) 2016.01.19 (서울둘레길4-2코스)양재시민의숲~우면산~사당역 (0)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