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금요답사결과)남산골한옥마을, 장충단 답사

금요답사로 이번에는 남산골한옥마을~남산순환도로~동국대~장충단공원을 찾았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보름을 몇일 앞둔 시점이었는데 남산골한옥마을은 오히려 한산해 보였습니다.

과거 수방사가 있던 터인데 고스란히 공원으로 개발하여 남산제모습을 현대의 우리가 느낄 수 있게 된 것은 천만다행이라 생각해 봅니다. 시내 군부대 주둔이 오히려 역사바로세우기 측면에 기여했다고 생각도 드는 대목입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북촌한옥마을과는 다르게 한옥들을 옮겨오거나 복원하여 인위적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북촌한옥마을을 연상하여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그래도 역사적인 건물들이어서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를 더해주는 곳입니다.

남산순환도로를 타고 돌다가 동국대로 들어서서 숭정전을 돌아보고 장충단공원으로 들어가 수표교와 장충단비를 보는 것으로 답사를 마갑했습니다.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힘든 답사를 즐겁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따라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 남산골한옥마을 안내도...

▼ 남산골한옥마을을 오르며...

▼ 남산골한옥마을에서...

▼ 남산골한옥마을은 역사적인 건물들을 한곳에 모아놓았다....

▼ 남산골한옥마을 윤택영가옥은 재실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인데 해빙기 맞아 기와장의 낙석위험으로 출입을 통제하였다...

▼ 남산골한옥마을에 산다고 가정을 했을 때 앞쪽 건물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토론...

▼ 남산골한옥마을을 오르며 단체사진...

▼ 서울 정도 600년기념 타임캡슐... 정도 1000년이 되는 2394년에 개봉을 한다...

▼ 서울1000년 타임캡슐에서...

▼ 서울1000년 타임캡슐에서 단체사진...

▼ 남산순환도로를 산책하며...

▼ 남산순환도로 전망이 좋은 곳에서 한양 사신사에 대해 설명도 하고...

▼ 동국대학교 구내에 있는 조지훈 시인의 승무 시비를 관찰...

▼ 동국대 경내에 있는 경희궁 정전인 숭정전의 원래 모습... 현재는 정각원으로 쓰이고 있다.

▼ 배호 노래의 배경 안개낀 장충단 공원... 이곳이 원래 구한말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사당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장충단공원에 생뚱맞게 있는 청계천 수표교... 수표는 세종대왕기념관으로 옮겨져 있고 이곳에는 교(橋)만 있다.ㅎ

▼ 장충단공원 수표교를 설명하며...

▼ 수표교 아래를 둘러보고... 물이 없는 겨울이라 그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 장충단비...

▼ 장충단비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