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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탐방)강화고인돌유적지, 강화문화유산답사는 즐거워/역사문화탐방 2016. 8. 13. 16:59
선사시대 유적지 탐방으로 경기 연천의 구석기유적지, 서울 암사동의 신석기 유적지를 이미 마쳤으며, 이번에 찾아가는 곳은 청동기 문화 유적지로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강화 고인돌유적지를 탐방하였습니다.
강화도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참성단이 마니산 정상에 존재하고, 고려시대 몽골군을 피해 수도를 이곳으로 옮겨 궁궐과 왕릉이 있으며, 조선시대에서도 정묘호란, 병자호란 때 왕실의 피난처가 되기도 했고, 조선말에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범으로 많은 수난을 겪었던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유난히 많은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하루에 돌아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곳입니다. 그래도 주요 유적지 중에 고인돌과 고려궁지, 전통사찰 등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
▼ 강화 고인돌 역사공원에 있는 강화역사박물관....
▼ 강화역사박물관 안에 모형전시되고 있는 신미양요 전투장면...
▼ 강화 고인돌 앞에서 인증샷...
▼ 고려궁지 입구 삼문...
▼ 외규장각 앞에서...
▼ 햇볕이 너무 따가와서...
▼ 고려궁지 앞 안산... 멋진 산인데 나를 대신하는 내 뒷쪽의 현무정 또는 주산이 이 산보다 더 높아야 효과적이다.
▼ 성공회 강화성당... 초기 형태로 절 모양을 빌어 성당을 지었다. 아마도 신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려 노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강화성당에서 바라본 고려궁지... 이처럼 아담한 산 아래 있는 강화초등학교에는 인물이 나올만한 곳이다.
▼ 석모도 보문사 일주문...
▼ 보문사 와불전... 예전에는 못보던 와불이다.
▼ 와불전 안내문...
▼ 석모도 보문사 법당인 극락보전...
▼ 석모도 보문사 마애불 오르는 길... 누가 세어보니 계단이 400여개단이라 한다. 나는 세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 더운 날씨에 힘이 들텐데도 밝은 모습이 아름답다.
▼ 석모도 보문사 마애불 오르는 중간에 용의 형상을 조각해 놓았다.
▼ 마애불상 아래로 보문사의 가람이 한 눈에 들어온다.
▼ 석모도 보문사 마애관음상... 이곳은 소원이 이뤄진다는 기도도량이다.
▼ 마애관음상에서 인증샷...
▼ 강화 정족산성이라 불리는 삼랑성... 이 안에 전등사가 있다.
▼ 강화삼랑성 남문 종해루... 강화도를 여러번 다녀왔지만 동문으로만 들어가서 이곳은 처음이다.
▼ 전등사 대웅보전... 기둥 위에 나부의 전설이 숨어있다.
▼ 전등사 범종...
▼ 보문사 범종으로 송나라 때 철제종이다. 몸통 윗부분에 후천팔괘가 그려져 있다.
▼ 정족산사고지 안내문...
▼ 정족산사고지 삼문...
▼ 정족산사고지 문은 굳게 잠겨있다. 예전에는 개방을 하더니 지금은 잠겨져 있다. 들어가면 왼편에 있는 건물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장사각이다.
▼ 정족산사고지의 청룡쪽 건물이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던 선원보각이다.
▼ 마니산 아래 유서깊은 절 정수사를 방문했다. 보물161호로 중앙의 꽃창살이 유명하다.
▼ 강화도 국방시설은 해안을 따라 배치되어 있는데 시간관계상 여러곳은 보지 못하고 서울로 오는 길목에 있는 초지진을 방문했다.
▼ 초지진은 신미양요, 병인양요, 병자년 일본군 침입 때 치열하게 전투를 했던 곳이다.
▼ 초지진은 현재에는 그 옆에 커다란 다리 초지대교가 가설되어 육지와 쉽게 연결되고 있다. 초지진 벙커에서 화구로 보이는 초지대교 모습...
▼ 초지진 앞 바다...
▼ 초지진에는 치열했던 당시의 전투흔적이 있는데 성벽에도 있고 그 옆 커다란 소나무에도 탄흔이 있다.
▼ 선원사지는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만들던 곳으로 유명하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 발굴작업이 끝나 빈터로 보존되고 있다.
▼ 선원사지 옆에는 선원사복원을 기다리며 작은 절이 운영되고 있다.
▼ 언젠가 방송에서 본듯한데... 이곳 선원사에는 우보살이 있다.
▼ 소가 입으로 목탁소리를 내고 있다. 영락없는 목탁소리다. 보살님 큰 보시를 배푸소....서...
강화도 역사문화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많이 배우고 답사를 다녀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아이들에게는 선사시대를 마쳤으니 당분간은 쉴려고 한다. 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바닷바람도 쏘이고 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어도 가고 큰 무리는 없이 잘 진행된 것 같다. 답사는 땀을 흘려야 진정 보람있는 일이니 앞으로도 답사는 쭈~욱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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