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금요답사결과)북촌완전정복2(창덕궁,중앙고,백록정,삼청공원,종친부)

북촌 완전정복이라는 타이틀로 2회차는 일요일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일요일에 다녀온 곳이다. 중앙고등학교는 평일에는 수업을 하고 있어 개방을 하지 않는 관계로 일요일에 찾게 된 것이다. 덕분에 평일에는 시간을 내지 못하는 학우님들이 참석하여 의미있는 답사가 된듯 하다. 날씨가 화창하여 너무 좋았는데 코스를 너무 길게 잡아 다들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 미안할 정도다.

근자에는 꼭 필요한 사진만 찍다보니 올릴만한 사진이 별로 안보인다. 이해해 주시길...

▼중앙고등학교 본관 앞에서 단체사진... 

▼북촌1경 창덕궁을 배경으로...

▼은덕문화원은 항상 문이 닫혀 있었는데 오늘은 그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관계로 활짝 개방을 했다.

▼은덕문화원 안쪽은 상당히 멋스럽고 넓다. 원불교 교당으로 이용중이다.

▼원서동 고희동 가옥...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의 동상과 매화가 아름답다.

▼중앙고등학교 전경...

▼중앙고등학교에서 바라본 신선원전...

▼북촌3경 공방거리...

▼감사원 건물안에 봄꽃이 많이 피었다. 감사원처럼 언덕위에 청사가 있게 되면 권위는 상승하여 힘이 있게 된다. 그러나 재물은 아주 빈약해진다. 감사원이 재물을 얻는 자리는 아니니 썩 괜찮은 자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앞 명당도 기울어져 있고 우선 가파른  곳에 억지로 청사를 앉힌 모양새가 불안감을 자아낸다. 이런 곳에서는 총책임자가 더 큰 貴를 얻기는 어렵다고 보여진다.

▼금융연수원 안에 있는 기기국 번사창 건물이다. 한창 공사중이라 내부관람은 못한다. 금융연수원 자리는 감사원 자리와 여러모로 대비가 되는 곳이다. 이런 자리를 선점하는 것도 국가기관끼리라지만 복이 있다고 봐야 한다.

▼삼청동 인근의 건물 옥상에 특이한 조형물이 있어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