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풍수)전원주택 조성 택지

근자에 풍수상담을 하는 것은 거의 전원주택지이거나 상가건물,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특히 아직 

건물이 올라가지 않은 택지 상담이 많은 편이다. 이곳에 글 한편을 올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어서

상담한 내용 중 극히 일부만 그것도 시간이 허락할 때 겨우 하나씩 올리게 된다. 이곳을 찾는 분들께

죄송해서 어쩌다 하나씩 올리게 되니 이점 이해 바랍니다.

최근에 양평 일대에 여러차례 택지 때문에 다녀왔다. 택지의 핵심은 생기(生氣)를 받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기(生氣)는 생지(生地)에서 나오기 때문에 택지정리를 한 곳에서는 이점에 신경

쓰면서 맥(脈)과 물길을 살펴 생지(生地)여부를 잘 관찰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 주위 사격과 물길 

등을 살펴 택지로서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은 택지 가격도 비싸고 좋은 땅도 부족한게 현실이다. 조금 먼 곳 중에서 찾다

보면 의외로 좋은 곳도 많다.

▼ 원래의 땅이 어떤 모양인지? 묘지는 아니었는지? 그 땅의 이력이 중요하다. 

뒷산이 병풍처럼 아늑하게 감싸주고 있어 좋은 터이다. 그러나 흠결이 없는 곳이 드물다. 

이곳도 평지가 아니어서 물이 모여들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곳이라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 산을 밀고 택지로 조성 중에 있다. 이럴 때 방문을 해서 생지를 확인해야 정확해 진다. 

생기(生氣)는 생지(生地)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면 선택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 혈토(穴土) 또한 중요하다. 음택(陰宅) 뿐만 아니라 양택(陽宅)의 토질(土質)도 중요하다. 

이처럼 흙이 단단하게 뭉친 것을  비석비토(非石非土)라 한다. 혈토(穴土)의 첫째 조건이다.

▼ 터를 살펴본 후 주변 사격(砂格)을 살펴야 한다. 청룡(靑龍)과 백호(白虎), 앞쪽의 안산(案山) 

등을 살피고 물길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주변에 산이 터를 누르고 있지는 않은지 세밀히 살펴야 한다.

백호(白虎)가 알맞게 감싸주고 있어 비록 평지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재물은 확보할 수 있다.

▼ 이 터의 핵심은 안산에 있다. 이쁜 탐랑(貪狼) 귀인봉(貴人峰)이 터를 받들고 있어서 인물이 

기대된다. 아울러 수구(水口)가 관쇄(關鎖)되어 기운(氣運)을 뭉쳐주고 있어서 부귀겸전

(富貴兼全)의 터를 일구고 있다.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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