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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 충살)막다른 도로의 바람길은 피해야 한다.풍수상담/웰빙실용풍수사례 2017. 8. 4. 22:46
우연히 길을 가다가 풍수적으로 좋은 곳이나 흉한 곳을 보게 되면 본능적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 그런데 좋은 곳은 잘 안보이고 좋지 않은 곳만 많이 보이는 것은 나 자신이 아직 덜 여물어서 긍정적인 것 보다는 부정적인 것을 먼저 찾는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더욱 더 정진하는 기회로 삼을까 한다.
부산지역의 두 초등학교가 나란히 붙어있는데 내 눈에 서로 비교가 되어 이곳에 올려본다. 다른 뜻은 없고 풍수적으로 비교가 되서 올리는 것이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동매산에서 본건까지는 힘차게 용맥이 이어진다.
▼두 초등학교가 거의 붙어있다시피 한데 두 학교의 입지가 아주 대조적이다. 신남초는 용맥을 받는 산중턱에 위치하고 하남초는 평지에 위치하여 기운이 완전히 다르다.
▼신남초는 산중턱에 위치하다보니 바람의 영향을 신경써야 한다. 학교의 정면은 남동향을 유지하고 있는데 용맥선을 고려할 때 자연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맥을 받기위해 서향으로 한다면 낭떨어지를 바라보게 되어 그 또한 좋지 못하다. 궁여지책으로 남쪽으로 진입로를 내서 우뚝 솟은듯 학교가 들어서 있다. 이런 곳은 무엇보다 바람을 막아주는 비보방책을 철저하게 강구해야 한다.
▼신남초 건물의 외곽이 도로에 노출되어 바람길에 놓여있다. 이는 기운이 흩어지게 되어 좋지 못하다. 흔하게 쓰는 비보방책으로 바람길에 나무를 식재하는데 이곳은 산중턱에 위치하고 4층 건물이어서 나무로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다른 한가지는 충살을 반사시키는 형태를 취하면 된다. 다행히 바람길에 놓인 곳은 계단이 위치하여 아이들에게는 영향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신남초와 같이 산중턱에 위치하면 인물이 나는 지형이다. 좋은 용맥을 타고 있어서 인물이 나올만한 곳이다. 바람길만 조심하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남초는 평지에 있어서 물이 모여들어 흔히 재물형 입지라고 한다. 학생들이 재물이 모일리 없지만 장차 경제계의 거물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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