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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월)단종유배지 청령포 (淸泠浦)
    답사는 즐거워/문화재답사 2017. 10. 26. 23:32


    영월 청령포 (寧越 淸泠浦)


    청령포(淸泠浦)는 영월을 갈때마다 들르는 단골 코스다. 이곳을 빼고 영월을 말하기는 곤란하기 때문이며 또한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영월을 찾는 사람 누구나 이곳은 반드시 들르는 곳이기 때문에 나도 오후 마감시간 전에 도착하려고 조금 서둘러 도착했다. 지난해 왔을 때는 겨울에 와서 아침 일찍 청령포를 다녀왔는데 그때 찍은 사진은 서릿발같은 날카로운 계절이 고스란히 담겼었는데 이번에는 석양이 뉘엿뉘엿 넘어가는 가을날 오후여서 단종애사가 더욱 애닯게 느껴진다. 소나무 사진을 담아보려고 핸폰 사진으로 여러장 찍어봤지만 마땅한게 별로 없다. 

     

    영월 청령포 (寧越 淸泠浦)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기념물 제5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2월 26일 명승 제50호로 변경되었다.

    남쪽은 층암절벽으로 막혀 있고 동ㆍ북ㆍ서쪽은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西江)이 곡류하고 있어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특수지형이며, 현재도 도선을 이용해야만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이곳은 1457년(세조 3) 세조(世祖)에 의하여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된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그 해 여름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여 처소를 영월 객사인 관풍헌(觀風軒)으로 옮기기까지 머물렀던 곳이다.

    청령포라는 지명은 1763년(영조 39년)에 세워진 단종유지비에 영조가 직접 ‘단묘재본부시유지(端廟在本府時遺址)’라고 써서 내렸고, 이것을 화강석 비좌 위에 올려진 오석(烏石)으로 된 비신에 새겼다. 비(碑)의 뒷면에 1763년 9월에 원주감영으로 하여금 쓰게 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고, 지명 청령포라고 썼다. 이로 보아 청령포라는 지명은 유래가 깊은 것으로 보인다.

    유배 당시 세운 것으로 알려진 금표비(禁標碑)와 그 뒤 영조 때 세운 단묘유적비(端廟遺蹟碑), 2000년 4월 단종문화제 때 세운 단종어가가 있으며, 단종이 서낭당을 만들 듯이 쌓은 것이라 하는 돌탑 등이 있다.

    청령포 수림지로 불리는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서강의 물이 맑아 예로부터 영월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로서 피서객과 낚시꾼이 많이 찾아온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명승  제50호

    문화재명칭

    영월 청령포 (寧越 淸泠浦)

    소재지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번지 등

    관리자(연락처)

    문화재청, 영월군

     

    영월 청령포 (寧越 淸泠浦) 강건너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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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령포(淸泠浦) 단종 어가 앞마당 소나무...

    청령포(淸泠浦) 단묘유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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