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실용풍수지리학회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로 풍수지리 이론, 현장답사, 선현묘지, 풍수사례 등을 공유합니다. 풍수지리에 대해 궁금하신 내용이나 풍수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편하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비가 와서 풍수 간산도 못가고 몸이 근질거려 대학로 일대를 돌아봤습니다. 성균관대 안에 있는 문묘와 대학로 문화재, 이화장을 돌아보았습니다. 지나는 길에 핀 매화꽃이 참으로 향기가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따라가며 감상하겠습니다... 문묘 앞에 있는 하마비... 1품이하는 궐문..
도산서원 앞에 있는 시사단... 정조 때 지방별과를 보던 곳으로 시제를 걸었던 곳이다... 겨울 해는 무척이나 짧은데 산중에서는 더더욱 빨라진다. 벌써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갈길 바쁜 답사객의 마음을 더욱 서두르게 만든다. 점심식사를 나중으로 미루고 퇴계의 학문이 숨쉬는 도산서원으로 향한다...
검마산자연휴양림...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에 산책을 하러 나오니 밤새 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싸한 바람이 얼굴을 때리는 느낌이 싫지 않았는데 막상 산책을 하려고 하니 어제 내린 눈이 신경이 많이 쓰인다. 산책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올라가 산림욕장에서 심호흡..
진전사지에서 서둘러 길을 재촉하여 하조대로 향했다. 하조대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기암절벽 위에 정자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아주 좋다. 예전 마음이 답답할 때 무작정 밤 기차를 타고 이곳에 왔었는..
세밑이 되면 가는 해, 오는 해를 맞이하고자 서해안 낙조명소, 동해안 일출명소들이 바빠진다. 한 두 번 사람에 치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 기간에 움직이는 것을 대단히 꺼리게 된다. 이번에 동해안을 찾은 것은 비록 새해의 일출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붐비는 시기를 피해 새해 기분을 만끽하고..
인왕산과 북악산은 최근에 여러번 올랐던 산이라서 큰 부담이 없었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는터라 조금은 서둘러 올랐습니다. 시간이 벌써 오후 2시를 넘어가서 북악산을 오르려면 시간이 촉박하였습니다. 사실 북악산 입장 마감시간이 오후 3시인데 우리는 오후 4시로 착각하여 하마터면 성곽종주를 ..
서울성곽완전종주...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맘만 먹고 실행에 옮길 수 없었는데 성탄절을 맞이하여 답사일행들과 의기투합을 하여 번개모임을 강행했습니다. 아침 8시30분에 동대문 앞에서 일행들과 만났는데 모두 5명이 모여 출발했는데 성곽답사를 하고있는 중간에 홀로 답사하..
경북 상주지역을 풍수답사를 떠났는데 날이 너무 추워 혼줄이 났습니다. 그래도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어느 정도 열기는 났지만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에 다녀오느라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사벌왕릉 외에 선현 묘를 답사했으나 생략하고 문화재로 등재된 곳만 사진으로 소개 하겠습니다. 사벌..
일요일 아침에 북악산을 오르기 위해 성북동으로 향했더니 마침 간송미술관에서 현제화파전을 전시하고 있었다. 간단히 둘러보고 백악산을 올라 초가을의 한양지세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백악을 거쳐 창의문(자하문)에 당도하니 마침 한국의 소리와 기악 축제의 일환으로 가야금과 해금의 공연이..
점심식사를 겸해 술박물관을 찾았는데 각종 자료를 많이도 모아 놓으셨더군요... 박물관 밖 야외도 전통양식으로 잘 꾸며져 있어 볼거리가 괜찮았습니다... 안성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놀이를 축제로 만든 것인데 바우덕이는 조선시대 후기에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여자로서 남사당패의 우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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