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밀성군 묘 및 신도비

밀성군 묘 및 신도비

 

하남시에 왕자들 묘역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비교적 찾기 쉬운 두 곳만 다녀왔다. 계획보다 많이 줄였는

데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각에 밀성군 묘에 당도했다. 동향을 하고 있어 해가 빨리 넘어가는 지형

이라 어둠이 빨리 내린다.

묘역에는 아무도 없어서 촬영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는데 어디를 가나 개들이 너무 많아 답사에 부담이 된다. 

이곳에도 개들이 마구 짖어대는 바람에 맘놓고 답사를 하지 못했다. 나는 전생에 개하고 원수가 졌는지 

왜그렇게 개들은 나만보면 짖어대는지... 답사에서 가장 큰 변수가 개가 있느냐 없느냐이니... 

지난 일요일에도 답사지에 개가 풀어져 있어서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돌아나왔다. 

아무튼 요즘 우리나라는 개판이다..ㅎㅎ

밀성군(密城君) 1430년(세종 12)∼1479년(성종 10). 조선 초기의 종실.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침(琛). 자는 문지(文之). 세종의 다섯째 서자이며, 어머니는 신빈김씨(愼嬪金氏)이다. 총명과 지혜가 뛰어나 다른 아들들보다 부왕의 남다른 사랑을 받았다. 7세에 밀성군에 봉하여졌고, 세조가 잠저(潛邸)에 있을 때 우애도 남달리 돈독하였다. 세조가 왕위에 오르자 큰 일들은 반드시 그의 자문을 받았다. 오위도총부도총관, 각 시(寺)의 도제조, 의금부도위관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1468년(예종 즉위) 익대공신(翊戴功臣) 2등, 1471년(성종 2) 좌리공신(佐理功臣) 2등에 각각 책록되었다. 시호는 장효(章孝)이며, 뒤에 효희(孝僖)로 고쳐졌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네비게이션주소   관리자(연락처)

하남시 향토유적 제2호    밀성군 묘 및 신도비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319- 5번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307-4(공장에주차)    전주이씨

 

 

 

 

 

 

 

 

 

 

밀성군(密成君, 1430～1479)은 조선조 세종의 열두번째 아들로 이름은 침이다. 자는 문지(文之)이고 어머니는 신빈김씨(愼嬪金氏)이다. 신도비(神道碑)란 대개 무덤 동남쪽에 남쪽을 향하여 세우는데, 신도(神道)라는 말은 사자(死者)의 묘로(墓路), 즉 신령의 길이라는 뜻이다. ※ 능(陵), 원(園), 묘(墓)의 차이점은? 조선시대의 묘제에 있어 왕실의 묘는 능, 원, 묘로 구분된다. [능]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말하고 [원]은 왕의사친(私親) 왕세자와 그 비의 무덤, [묘]는 대군, 공주, 옹주, 후궁, 귀인 등의 무덤으로 위계에 따라 그 명칭을 다르게 정하였다. <하남시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인용>

 

 

 

 

 

 

 

 

▼ 밀성군 묘 홍살문... 묘에 홍살문이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 밀성군 묘 안내문

▼ 밀성군 재실

▼ 밀성군 신도비

 

▼ 밀성군 구 신도비...

▼ 신도비에서 올려다본 묘역

▼ 밀성군 묘역... 역광이라 뿌옇다

▼ 밀성군 묘역 전경

 

 

▼ 밀성군 묘 주위 산들이 나즈막하다..

▼ 밀성군 묘 석물이 큼지막하다..

 

 

 

 

 

 

▼ 밀성군 묘 석물들은 큼지막하고 신 구 조화가 잘 된듯 보인다..

 

 

▼ 밀성군 묘의 백호쪽 풍경

▼ 밀성군 묘 청룡쪽 풍경

▼ 밀성군 묘 후경..

▼ 명당이 넓고 조산과 안산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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