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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신수영 묘(중종의 국구 신수근 동생)답사는 즐거워/묘지답사 2011. 12. 2. 10:00
신수영 묘(중종의 국구 신수근 동생)
대자리 묘지 답사를 하던 날.. 선유동 묘지답사를 마칠 때 쯤 석양으로 해는 거의 넘어갔는데 마지막 묘 하나가 남아
있었다. 바로 신수영 묘였는데 주소가 불분명하여 헤매이다 이곳도 직감으로 찾은 곳이다.
묘지 답사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자기의 목숨을 제대로 천수를 다 누리고 가신 분들은 그런대로 묘자리도 편안해보이
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의 묘자리는 어딘가 묘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한이 맺혀서 그럴것이다.
신수영(愼守英)
미상∼1506년(중종 1).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거창(居昌). 아버지는 영의정 승선(承善)이다. 연산군의 처남.
1500년(연산군 6) 의빈부경력(儀賓府經歷)이 되어 왕으로부터 중미(中米) 20석을 하사받고, 이어 동부승지·우승지를 거쳤다.
1501년 우승지·좌승지가 되고 1502년 도승지가 되었다.
1504년 호조참판을 거쳐 1506 형조판서에 이르렀으나, 이해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형 수근(守勤), 아우 수겸(守謙)과 함께 죽음을 당하였다.<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문화재명칭 소재지 네비게이션주소 관리자(연락처) 미지정 신수영 묘(중종의 국구 신수근 동생)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 산46-1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 산45(해안군 묘 뒷 줄기) 거창신씨
▼ 도로에서 바라본 신수영 묘 ..
▼ 신수영 묘
▼ 신수영 묘비
▼ 신수영 묘 석물
▼ 신수영 묘 후경.. 날이 저물어가고 있다..
▼ 신수영 묘 후경... 저 멀리 조산이 규봉으로 머리를 살짝 드러내놓고 이쪽을 감시하고 있다.
이런 형상은 매우 안좋게 본다. 죽어서도 감시 당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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